한우 유전자 검증검사 실시로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아산시 특별사법경찰 전담팀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최근 쇠고기 값 상승을 틈타 수입산을 한우로 속여서 팔 우려가 있어 한우 쇠고기 판매 음식점, 축산물판매업 46개소에서 한우 쇠고기를 채취하여 충남가축위생연구소에 검증검사를 의뢰했다.
이번 검사에서 수입산으로 판명나는 업소에 대해서는 수입산 구입처 판매내역 등에 대한 수사를 실시하여 위법사항이 밝혀질 경우 검찰청에 송치 하고, 수입육으로 의심나는 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위반업소에 대한 현황을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시내 H 한우 취급 음식판매 업소에서는 쇠고기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원산지 단속이후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