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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16강을 위한 뜨거운 함성!

2010.06.15 최종수정 410

전날, 아니 오전만해도 날씨의 장난으로 신정호 응원이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았다. 하지만 운영측에서 확고한 신념(?) 아래 "비가와도 신정호 응원전을 진행합니다."라는 답변을 들었을때, 오히려 더욱 응원의 의지가 더 커졌다.


경기시작 1시간전에도 이미 많은 시민들이 신정호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이미 차량통제가 이루어 졌고, 신정호 주변은 엄청난 차량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빨간티와 응원도구들을 가지고 신정호로 집결, 모두 붉은 악마가 되길 주저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박지성 골~" 장내에 해설자의 멘트가 끝나기도 전에 신정호에 모인 5,000여명은 뜨거운 함성을 질렀다! 언제 이러한 함성을 질러 보았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날은 어떠한 이견도 없이 아산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나라 태극전사들을 응원하였다. 남녀노소 그곳에선 모두가 한 가족이 되었다. 


6월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모든 아산시민이 하나가 되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을 더욱 밝게하는 승리의 밤이 되길 기원해본다.


 


[17일 경기 응원 안내]


장소 : 신정호


일시 : 6월 17일 오후6시 50분 아르헨티나전


내용 : 연예인출연, 치어리더, 전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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