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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장면 죽산2리 중촌마을, 농촌노인 삶의 질 향상

2010.10.06 최종수정 403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최근 농촌 마을에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농촌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하며 건강하게 장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은 농촌노인 및 예비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소득활동, 사회활동, 학습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서 점차 노령화되어가는 농촌을 밝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바꾸어나가는 사업이다.


  선장면 죽산2리 중촌마을은 올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중촌마을노인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위해 노인건강반 및 생활문화반 2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원예치료, 하모니카 음악치료, 농작업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 한지공예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작업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로 짐볼운동 프로그램, 탄성밴드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 등은 농업인이 농작업 시 필요한 기초체력을 향상 시키고, 낙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등 농촌노인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노인의 소득 경제활동을 위해 야콘을 이용한 야콘엿 등 다양한 가공품 생산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며, 마을환경정화와 마을안길에 공원을 조성하는 등 3년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시범육성 할 계획이다.


  또한 중촌마을을 마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농촌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풍요로운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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