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장소(3,550 ㎡)를 마련 -

아산시는 권곡동 5일장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어 점차 대로변까지 확장 상행위를 하므로써 교통안전상 매우 위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장으로의 여건이 불합리하여 5일장터와 주차장조성 사업을(2004~2007) 추진해 왔으나(40억) 대상 토지주의 완강한 반대로 인하여 사업추진이 불가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부득이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장소(3,550 ㎡)를 마련하여 권곡5일장 상인 400여명을 이전 할 계획이다.

2009년11월4일 오후 2시 온양역하부공간 장터에서 추첨하여 상인을 6개 블록으로 나누어 1블록에 특산품 공산품,한약재, 2블록에 농산물, 3블록에 농임산물, 4블록에 수산물 반찬류, 5블록에 화훼 묘목, 6블록에 고추 마늘 등을 대 중 소로 배치하여 11월 9일에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권곡 5일장 상인은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으로 이전하여 장사하게 된다. 아울러 도로를 점검하여 하는 상행위는 교통소통과 인도점유로 통행에 지장을 주고 위험을 야기하기 때문에 시민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며, 시민과 상인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

상행위를 안전하게하고 수도권 전철개통으로 이 지역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아울러 토속적인 5일장의 모습을 재연, 향수를 자극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품 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와 상인회가 함께 3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권곡5일장의 실태조사를 마치고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주차장(500여대), 화장실(4개소), 수도시설(4개소), 조명시설, 방송시설, 조경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고 시내버스도 온양역 주변에서 정차하여 수송을 지원하게 된다.

5일장이전과 운영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하고 5일장날만 개장하여 운영하게 되며 장날이외의 평일은 공연장, 전시장 주차장등으로 이용하게 된다. 상인배치는 권곡동 상인을 우선배치하고 지역농민등은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장소를 제공한다.

블록별 라인별 운영책임자를 지정 운영하며 청결과 질서 고객신뢰확보 등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원만하게 이전하여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이 활성화되면 온양전통시장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온천관광시장으로 온천과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정감이 흐르는 토속적인 5일장으로 자리 잡게되어 전국최고의 5일장 중에 하나가 될 것이며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자신감을 내비쳤다 .

온양전통시장 지역은 수도권 전철 개통과 더불어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있어 활기찬 지역 전통시장이며 상인들이 더욱 친절하고 청결하면 고객의 신뢰를 얻어 경제 활성화의 전망은 매우 밝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