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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2014.06.03 최종수정 1,076

(사)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 신정호 생태계 교란어종 큰입배스 포획 활동 등 전개

 

 

  (사)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회장 강희수, 이하 야생물 아산지회)가 신정호 수생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야생물 아산지회는 공공 포획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신정호를 대상으로 대표적인 생태교란 어종인 큰입배스 포획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야생물 아산지회 회원과 전문 낚시 동호인이 함께 참여해 큰입배스 낚시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11월까지 큰입배스의 천적 토종어류인 가물치를 신정호에 방류하는 등의 노력을 통한 수생 생태계 교란을 최대한 차단해 신정호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닌 친환경 공원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보호의 다양한 활동으로 배방산 등에 토종야생식물 복원사업을 실시해 사라져가는 토종식물인 더덕, 도라지 씨 등을 생육환경에 적합한 곳에 파종해 자연 사랑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을 찾는 등반객들에게 씨앗을 나누어 주며 자연보호와 생태환경에 애착심을 갖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강 회장은 “부상동물 구조와 밀렵밀거래 단속 및 밀렵 도구 수거, 생태교란식물 제거,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지속해서 운영해 생태계 보호와 시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라며 “시민들의 조그마한 관심이 우리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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