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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2009.06.30 최종수정 1,210

 아산시가 4년여에 걸쳐 정성을 들인 도심속의 감동 호수공원,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 신정호가 시민 및 관광객의 사랑을 듬뿍 받는 관광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아산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꽃을 심고 시와 음악으로 가꿔 놓은 감성호수에 이름모를 새들도 날아 들어와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신정호!
 실제로 년간 이용객 427,000명, 언론의 관심 집중, 외부관광객 유입 등에서 나타나는 창조적 호수공원 신정호의 봄, 여름,가을, 겨울을 살펴보면 그에 따라붙는 애칭이 이해가 간다.


꽃창포에 이슬이 내려 수줍기만 한 봄


봄날의 신정호는 꽃과 새의 낙원에 사람이 동화되는 한 폭의 풍경화 같다.
꽃창포, 장미의 화원을 이루고 수생식물, 느티나무, 아카시아까지 목책을 거니노라면 향기와 새소리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새싹, 희망을 호흡하게 된다. 




콘서트, 수영, 영화... 문화가 함께하는 열정의 여름
여름철 신정호는 시원하게 달리는 수상스키, 음악과 함께, 조명 속에 자태를 드러내는 음악분수, 넓은 잔디밭에서는  열정의 콘서트와 영화가 상영되어 여름밤의 더위를 식힌다.
또한 한 낮의 더위는 물놀이장, 수영장에서 씻을 수 있는 열정과 젊음의 즐거움이 있는 여름




사과와 감이 익어가는 단침을 삼키게 하는 가을
신정호 가을의 정취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와 감에서 깊어만 간다. 여름의 더위와 비를 이겨내고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는 그제야 자기의 결실을 내다보이며 지나는 이의 반갑고 기쁨에 찬 눈길을 사로잡는다.


 


갈대가 나부끼고 예쁜 조명등이 일찌감치 불을 밝히는 겨울,
썰렁하기만 할 것 같은 신정호의 겨울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갈대숲의 바람소리와 노을이 어울리면 탄성이 절로 나고
눈이라도 쌓이면 아이들과 눈 장난도 즐기며 신정호 부는 바람에 연을 띄워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시민의 마음과 시의 정성이 빚어낸 역작 신정호는 시민으 몸과 마음에 여유를 나눠주는 쉼터이자 외부 관광객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아산의 관광명소이다.




 신정호를 찾은 한 시민은 “신정호는 외부 손님이나 관광객에게 자신 있게 내 놓을만한 아산의 선물이며 신정호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아산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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