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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면 사할린동포 전통체험 및 대축제 개최

2012.05.31 최종수정 1,239

 - 귀국한 사할린동포의 정서적 안정 도모 -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회장 주항민)는 ‘사할린동포 전통체험 및 대축제’를 지난 24일 남성초등학교(신창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60여년간 생활한 사할린 지역의 축제를 고국땅에서 개최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주항민 회장은 “현재 신창면에는 2008년 11월에 영주귀국한 57가구 98명의 사할린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주민의 협력과 화합으로 한마음이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삼 신창면장은 “사할린동포의 신창면 조기정착에 지역주민의 노력과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동포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고국땅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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