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선장면, 1읍면동 1지역 가꾸기운동 추진

- 새마을협의회 주축, 숨은자원찾기 행사와 병행하여 실시

  아산시 선장면이 지난 18일 새마을회원,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 읍면동 1 지역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삽교천(군덕리, 궁평리 일대) 일원에서 환경정화 및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내 고장을 깨끗하게 가꾸겠다는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 총 4톤가량을 수거했으며 수거한 쓰레기 중 자원이 될 수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 병 등은 따로 분리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은 “그동안 쓰레기가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곳을 지나가며 누군가가 치우겠지라는 마음만 가졌던 것이 부끄러워졌다.”라며 “이번 봉사 참여로 쾌적한 관내 환경을 조성은 물론 나 자신의 마음도 깨끗해진 것 같아 기분이 무척 상쾌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1 읍면동 1 지역 가꾸기 사업은 충청남도 새마을회가 올해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읍면동마다 1개 마을을 선정해 환경정화 활동과 마을환경 개선을 펼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