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 학교별 총 9천만원 투입,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 -

  아산시가 2012년도 새롭게 도입한 「행복한 스마트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4개 중학교를 선정해 총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우수한 공교육 모델 발굴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학력신장, 진로진학, 인성교육 등의 분야에 총 11개 학교가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또한 효과성․필요성, 지역사회 연계성, 성과관리 방안과 예산의 적정성에 대한 서류평가와 학교별 제안 설명회를 통해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종합해 지난 17일 4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 중 1위를 차지한 온양용화중학교(행복찾아 떠나는 용화-진로 PFC Explorer)에는 3천만원, 2~4위를 차지한 둔포중학교(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한 知ㆍ情 융합형 교육), 아산중학교(수준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아카데미), 설화중학교(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DO-BE 전략)에는 각각 2천만원이 지원되며, 연도말 성과평가를 통해 최장 3년까지 지원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학교 간 선의의 경쟁은 물론 우수한 공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킴으로써 수준 높은 교육도시 아산을 건설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