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아산시 등산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2009.08.12 최종수정 1,400

 아산시는 등산로를 한차원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등산로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금번에 실시한 등산로의 정비는 아산신도시와 연계하여 최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배방산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업비 142,553천원을 투입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정비는 목교보완, 돌계단 및 목계단 설치, 로프난간설치, 방향표지판 등 산행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시설은 물론 생태해설판과 운동기구 등의 설치를 통하여 자연학습과 체계적인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차원 수준 높은 등산로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등산로 입구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함으로서 주변 시민들의 접근을 보다 편리하게 하였다.


 또, 도고산에는 사업비 157,833천원을 투자하여 돌계단 및 목계단 541단 설치 및 목재데크 77m를 설치하여 등산로의 훼손을 예방함은 물론 산행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토록 하였으며, 로프설치 230m, 운동기구설치 4점, 평상 등을 설치함으로서 기존에 다소 미흡하였던 부분을 보다 완벽하게 정비하였다.



 2009. 11월 이전을 앞두고 있는 경찰종합학교 뒤편에 위치하여 도시근교의 산이면서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황산에 대하여도 사업비 83,227천원 투자하여 등산노선의 전체적인 정비 및 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시내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황산은 해발 347.8m 산으로 산행과정에서 송악저수지는 물론 신정호저수지와 시내권을 조망하면서 산행할 수 있는 산으로 아주 경관이 빼어난 산이다. 그밖에도 연암산 등산로정비는 물론 덕암산, 설화산, 국사봉, 학성산, 금산 등의 입구에 대한 안내이정표를 정비하여 설치함으로서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2006년도에 발간한 ‘아산의 산’이라는 등산로 안내책자를 일부 수정·보완하여 재판 인쇄하여 홍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아산의 대표적인 산이 집중되어 있는 남부지역의 배방산, 태화산, 망경산,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으로 연결되는 아산기맥이라는 50㎞에 상당하는 장거리 종주코스의 개발로 아산지역의 산행인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각의 산이 갖는 산별로 고유의 특색을 살려 특색 있고 다양한 등산로로 정비함은 물론 특히 도시근교의 산들에 대하여 보다 관심을 갖고 정비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방향을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