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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면‘의당장학회’25년째 장학금 쾌척

2012.03.02 최종수정 1,466
 

  의당장학회(한양대학교 김동국 교수)는 지난 28일 음봉면사무소(면장 이병택)를 찾아 학생들에게 장학금(668만원)을 전달했다.


  의당 김기홍 박사는 1921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 임상병리학 선각자로 1969년 한국헌혈협회(대한혈액관리협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으로 1986년 타계했다.


  의당장학회는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인 김동녕 박사(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가 1988년 설립, 아산시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 3명에게 졸업까지 수업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대학교에 진학하면 입학 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8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 특별장학생으로는 올해 입학한 충남대학교 임혜미 학생(온양여고)과 충북대학교 김남희 학생(북일여고 ‘08졸업생)이 특별장학금을 받았으며, 방의영(북일여고 3년)학생과 현명해(아산고 2년)학생이 계속 장학금을 받게 됐고, 우정식(설화고 1년)학생은 새로 3년 장학생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국 교수는 학생들에게 “꿈을 갖고 있으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며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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