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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황사 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 홍보

2012.04.30 최종수정 1,754

   아산시는 봄철 황사가 발생됨에 따라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 바이러스, 미생물 등이 식품을 오염시켜 위생상의 위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식품 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사 대비 주의식품군은 △노점상 등 야외에 노출되어 제조 판매되는 식품 △밀봉 포장하지 않고 유통․판매되는 과일․채소류․건조수산물 △식품 조리과정 중 옷, 손등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 등이다.


  식품 보관 시 주의 사항은 △포장되지 않은 과일․채소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 △반찬 등의 남은 음식물은 뚜껑 덮기 △배추, 무 등 김치 재료는 외부와 밀폐된 장소에 보관하고 깨끗한 물로 씻기 △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황사에 오염되지 않게 포장하거나 수거해 밀폐된 장소에 보관한다.


  또한 식품 섭취 시에는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보다 잘 배출 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지하수 섭취를 가급적 자제한다.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주방용 세제를 이용해 세척한다.


  노상 포장마차, 야외 조리식품 등은 황사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자녀들이 음식을 외부에서 먹지 않도록 지도한다.


  한편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렌즈 대신에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시 관계자는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 습관을 좀더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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