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온천에서 달콤한 휴식을~~~
이제 아산의 겨울을 입맛대로 즐겨보자. 눈썰매를 타고 온천을 하는 A코스도 좋고, 설광봉도 등산후 온천을 하는 B코스도 그만이고 등산을 한 후 눈썰매를 타고 온천을 하는 풀코스도 괜찮다.
광덕산, 설화산, 봉수산 산행을 즐긴 후라면 온양온천으로 피로를 풀어보자. 온천동을 중심으로 위치한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시대,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근 1300여년이 되며 특히 조선시대에는 여러 임금께서 행궁한 곳이다. 용출되는 온천수의 수온이 58도 내외로 고열온천으로서 마니타온을 함유한 라듐온천 약알칼리성으로 수질이 좋고 수량이 풍부해서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매우 크다.
도고산 산행으로 땀을 흘렸다면 도고온천은 필수 코스. 도고온천은 신라시대부터 약수로 이름난 곳으로 200여년 전부터 온천으로 개발되었다. 수질이 단순 유황천으로 동양4대 유황온천중의 하나이며 피부나 음용을 통해 이온상태로 체내에 흡수되어 인체의 생리작용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각종 성인병 뿐만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특효가 있다.숙박시설은 호텔 1개소를 비롯하여 콘도3개, 100여개의 여관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공중탕, 사우나탕, 유수플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도고골프장을 비롯하여 승마장, 수영장 등의 레크레이션 시설이 완비되어 2009년 보양온천 지정과 함께 최고의 온천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영인산 산행후라면 눈썰매장에서 동심의 세계를 빠져본 후 아산온천으로 가보자. 아산온천은 중수산나트륨을 포함한 알칼리성 온천으로 20여종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 신경통, 관절염, 고혈압, 위장병, 풍 등 각종성인병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크다. 현재 1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온천욕장 및 호텔, 여관시설이 개장되어 있으며 한국 최대의 건강보양 테마온천 시설인 스파비스가 개장되어 운영중에 있다.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메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산의 겨울은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다.
아산은 관광지별 접근성이 좋아 차로 20분이면 어디든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관광지별 호텔, 콘도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하면서 편안하고 유익한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이 겨울 삶의 허기를 느끼고 있다면 코스별 선택으로 마음의 배를 든든히 채워보는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