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아산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4일간) 염치읍 곡교, 송곡리 일원에서 천혜의 관광자원인 곡교천과 현충사를 배경으로 전국 제일의 아름다운 은행나무거리에서 테마 있는 이미지 축제인 제1회 은행나무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 일정은 첫째날 23일 오후2시 개막식에 이어 합창단 공연, 실버밴드 연주, 숨은 은행 줍기, 댄스 동아리 공연과 전시 및 체험행사로 테마거리 걷기, 시화전 및 은행시식회, 사진전 감상하기,
숨은 은행 보물찾기 및 중량 알아맞추기와 은행과 관련된 건강정보 제공과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날 24일 ▲시민건강걷기대회, 커플 은행나무 걷기, 커풀 은행 줍기와 셋째날 25일 ▲보육인 단체 참여 은행나무 작품전과 관내 초·중학교 그림그리기대회 및 체험행사로 은행잎 밟고 걷기, 손수건 물감 들이기, 책갈피 추억만들기, 예쁜 은행잎 줍기, 캐릭터 의상입고 기념촬영이벤트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5일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하는 사진 콘테스트와 전시 및 체험행사로 OX퀴즈, 동화속 캐릭터 의상입고 기념 촬영 등의 상설 행사가 진행된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은행나무 축제에 모든 시민과 외래 관광객이 참여하여 어우러지는 축제로 대자연의 향연을 만끽할 만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충사 은행나무 가로수는 염치읍 송곡리와 백암리간 2㎞에 1973년도에 현충사 정화사업 실시로 식재한 40여년생 350본으로 아산시 시목이자 명물로 현충사 및 곡교천변 등과 연계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특히 2000년도에 생명의 숲 가꾸기운동 본부에서 실시한 제1회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강희복 아산시장은 “전국 제일의 아름다운 거리에서 펼쳐지는 제1회 은행나무축제가 관광 문화 도시의 틀을 만들고 자연스럽고 품격 있는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어 조화를 이루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사람냄새 나는 축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