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아산 시외버스터미널신축 '첫 삽'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신축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시설 노후화로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 4년 만입니다. 기공식 현장에 정신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축포)
화려한 축포가 공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아산 시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시외버스터미널 신축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새로운 시외버스터미널은 빠르면 내년 2월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복기왕 / 아산시장 - "수년동안 진통을 겪은 만큼 더 잘 생긴 명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공사와 시행사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지하1층, 지상 10층 규모에 버스터미널과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을 비롯해 메디컬센터와 웨딩홀, 영화관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됩니다.
1단계 사업에 이어 터미널 인근에 업무시설과 340여 개의 객실을 갖춘 비즈니스호텔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용수 / 시행사 대표이사 - "오랫동안 기다렸던 건물이니까 편리하고 또 시민이 문화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런 복합공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SU - 시외버스터미널이 완공되면 인근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정신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