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장수마을, 여가, 소득활동으로 웃음가득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가 추진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으로 농촌의 활기를 띄고 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은 농촌노인 및 예비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소득활동, 사회활동, 학습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촌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서 점차 노령화되어가는 농촌을 밝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바꾸어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선장면 죽산2리, 둔포면 봉재2리를 건장장수마을로 지정 각 마을에 5,000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이들 마을에서는 건강체조, 풍물활동 등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였고, 마을 특성에 맞는 공동식물재배로 소득원개발활동도 실시하였다. 특히 둔포면 봉재2리 장수마을은 제3회 충남농업축전 농촌어르신․생활개선회화합한마당에서 풍물경진을 실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최근에는 소득원 작물로 서리태을 재배, 720kg을 수확하여 판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농촌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수마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사회활동, 소득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아산시, 한우고기 청소년 맛 체험 행사 개최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회(회장, 김기선)은 지난 30일 온양중학, 온양여자중학, 송남송학, 송남초등학교 4개교 2,50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청소년 맛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산지 소 값 하락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사육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우고기 320kg를 4개교의 중식시간에 일괄 제공되었다.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회 김기선 회장은 “최근 FTA체결에 따라 축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축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부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우 가격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축산 농가에서는 경쟁력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산시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큰 효과
아산시는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오염과 농촌 생활환경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2011년도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금년도 실적은 전년도 대비 농촌폐비닐은 175%, 농약빈병은 215%를 수거하는 등 2005년부터 도입한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지원제도’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수거는 개인, 마을단체, 유관단체별 농경지에서 수거된 농촌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마을단위 거점 임시집하장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에 수거요청을 하면 공단에서 일괄 수거하고 수거실적에 따라 아산시 및 공단에서 킬로그램 당 50~8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농촌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어 전년도 대비 약 두 배 이상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영농폐기물을 농한기를 맞이하여 깨끗한 도시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시, 구제역백신 4차 정기 접종 실시
아산시는 혹한기 폭설과 한파 등을 우려하여 구제역백신 4차 정기 접종을 12월로 앞당겨 실시한다. 대상은 금년 7월중 구제역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우제류 32,372두【소 31,387두, 돼지(웅돈) 800두, 사슴 10두, 염소 175두】이며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금번 구제역백신은 농가 자가 접종이 원칙이나, 소의 경우 사육규모 50두 미만 농가 및 노령으로 접종이 불가능한 농가 약 615호 17,595두에 대해서 공수의사 1명, 아산축협 1명,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예방 접종반 6개팀을 편성하여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종 이후 우제류 사육농가 구제역백신 항체(SP)검사 결과 소의 경우 80%미만, 돼지의 경우 60%미만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하여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어, 무엇보다도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 및 AI로 인하여 축산민의 심각한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올해는 계획보다 빨리 예방접종을 실시해 축산민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희망자 접수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2년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지원 사업 희망자를 12월 30일까지 접수받는 다고 밝혔다.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지원사업은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등 농업 창업에 대한 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지원으로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이며 사업 신청 전 대상자의 신용도에 따라 융자가능 금액이 제한될 수 있어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미만자(196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이고 병역필, 병역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고 농업관련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농업교육 이수자의 교육실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 한자(등록예정자 포함)이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갖추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537-3803)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