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산물 가공 전문가 육성에 나서
2월 13일까지 전통장, 장아찌제조 자격증반 과정별30명 모집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가공지식 및 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하기 위해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전문가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농산가공전문가양성반교육은 전통장류와 장아찌제조사 과정을 운영하며 과정별 30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총13회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전통식품론, 식품안전 위생, 식품가공학 등의 이론과정과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장아찌제조 실습교육 등 가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자격증 취득 시험까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된장, 고추장등 전통 발효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전문적, 과학적, 표준화된 발효식품 교육을 통해 전통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농산물 가공 리더를 육성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됐으며 더 나아가 지역 농산물의 가공 및 명품화를 통해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아산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sancenter.com)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2월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팀(537-3812)로 문의하면 된다.2013년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과수 고품질 생산의 기반 확립, 수출경쟁력 확보에 총력 경주 아산시는 과수산업발전 5개년 계획(2013~2017)에 의거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13년도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진사업은 관수관비사업, 관정개발, 배수시설, 작업로 정비, 지주시설, 서리우박 피해방지시설, 방조․방풍시설, 품종갱신 등이 지원대상이며, 농기계구입 및 시설하우스 개보수 등은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는 지역 과수발전계획에 참여하고 사업시행주체(원예농협)에 생산량의 80%이상을 3년이상 출하약정한 농가이며 2011년 5월 31일 이전 조성된 사과․배 과원을 운영하는 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과수농가는 오는 2월 15일까지 사업시행주체인 아산원예농협(농협장 구본권)과 각 읍․면․동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출하약정서등 구비서류를 제출면되며 2014년도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도 위 기한까지 신청해야만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신청농가의 적격여부, 현지조사 확인 후 과수발전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금년 2월말부터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한․미 FTA 발효에 이어 한․중국, 한․대만, 한․EU국가와의 FTA가 체결될 것으로 보아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아산 배․사과의 고품질생산의 기반을 확립하고자 지난해 7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준공한 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한 국내유통과 해외 수출 물량 증대에 총력을 경주해 과수농가의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 생산비 절감,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전통한우 칡소(호반우) 관능평가, 고기맛 뛰어나
명품칡소브랜드 개발에 박차 아산시가 옛 임금님수라상 진상품인 칡소(호반우)고기맛의 관능평가 결과, 향미․연도․다즙성․기호성이 뛰어나 명품칡소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평가위원 30명이 맛 평가를 실시했으며 향미 90%(27명), 연도 96.7%(29명), 다즙성 100%(30명), 기호성 96.7%(29명)에서 고기맛이 뛰어나다고 평가를 했다. 칡소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한우 품종이며 한국 전통한우 품종은 누렁이(한우), 칡소(호반우), 제주검정소(제주흑우), 검정소(흑소)등 4가지이다. 이 가운데 황우를 제외 하고는 모두 흔하지 않은 품종이 됐다. 현재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칡소 고기값은 등심, 안심, 채끝 부위 선물세트 (4.2kg) 구성 60만원 이상 고가가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백화점 납품․판매를 통한 대한민국 미식가를 공략하는 최고의 상품으로 도전하고자 노력중이며, 칡소 1두당 1천만원대 초일류 명품 전통 한우로 자리매김해 국내 한우 유통시장을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경찬 아산칡소영농조합 대표는 “칡소의 특수성인 고소한 맛과 향으로 건강음식에 대한 인기가 높다. 한․미 FTA대응 전략품목 개발에 최적합한 칡소는 위축된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경쟁력제고 차원의 지원이 확대되길 바라고 농가 소득증대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보급 박차
학교급식 영양사 대상, 충남향토음식차세대 보급 교육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우리 농산물 고유의 맛을 알리기 위하여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급식 영양사 30명을 대상으로 『충남향토음식차세대보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고칼로리, 고염 식단의 확산으로 우리의 전통 식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형 식생활 및 전통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학교급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콩을 이용한 두부 동그라땡, 두부쿠키 등 저칼로리, 저염식단을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해 보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농산물 가공 및 전통식품 조리방법, 로컬푸드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학교 급식에 건강한 식생활이 실천되길 바라며 우리 농산물의 최종소비처인 학교급식 관련 영양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니 만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의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등이 즐비한 요즘 전통식문화 계승보급을 위해 전통음식교육, 음식건강교실, 향토음식 보급 등의 교육사업과 가풍종가음식계승사업, 향토음식 명품화 사업 등의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 향토음식 알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아산시, 새해농업인 실용기술 교육 인기
오는 29일까지, 농업관련 화두 특화작목․ 로컬푸드 등 편성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본격 새해농업인실용기술교육에 들어가 농업인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지식농업관)에서 지역리더반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읍면동 순회 교육, 농업기술센터 집합교육 등 3개분야 16개 과정 3,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7일 교육에서는 이통장,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등 각 단체 임원등 150여명이 참석, 시장님의 “13년도 농업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고 허승욱 교수의 3농혁신을 중심으로 한 지역 농정의 가치창조를 위한 발전방향 및 농촌진흥청 심교문 연구관의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농업전략 등을 교육받았다. 복기왕시장은 특강에서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업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은 농업관련 화두가 되고 있는 특화작목, 로컬푸드 등 다양하게 편성됐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 당부했다. 한편 교육일정 및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537-3804)이나 가까운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농·축산업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