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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그림물감으로 울타리, 콘크리트 옹벽을

2009.09.04 최종수정 566

마을마다 특색 있게 창작 작품으로 수놓는다


도심속 곳곳에 낡고 칙칙하게 방치되어 있는 옹벽, 담장 등이 시민의 손에 의해 창작예술작품으로 탄생된다. 
시는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의 마음을 담은 그 마을만의 독창적인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아이템, 디자인 등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초등학생, 시민, 미술전문가까지 대대적으로 참여를 희망하여 ▲ "꿈속의 동화"(온양온천초등학교 옹벽-초등학생 100명) ▲우리들 소망 그림그리기(온양온천역 옹벽-미술전문가)▲타일 그림그리기, 벽화그리기(온양4동 삼정백조아파트-학생, 시민 100명)에 나섰다.






또 어디가 바뀌었나~
온양2동에서는 아산시 거주 지역작가 5명이 참여하여 온양온천역사 후면 노후주택,담장 7개소에 멋진 그림을 그려넣었다. 나비동산,희망의 기차,동화나라 등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킴으로써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문의 시설물, 구축물에 도시미관 이미지 메이킹
교각, 교차로에 환경시설물, LED조명등,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동네 가꾸기사업과 병행하여 아산시 관문인 배방 신도리코 남동교차로. 신창교차로, 인주교차로 등에 환경시설물 및 LED조명등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심사 후 디자인을 결정하였고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 관광객들은 아산시 관문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아산시의 이미지와 위상을 만날 수 있게 되고 오래도록 아산을 기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하도 경관 개선사업
모종동 동신지하도와 실옥동 지하도에 학생 및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LED 조명을 통해 어둡고 칙칙한 통로를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는 9월말 완료 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일회성 조성사업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머무는 공간,여가와 즐거움의 공간 등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 아산시 전지역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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