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세계인의 맛을 사로잡다. 아산농산물

2009.09.04 최종수정 488

- 아산맑은쌀 뉴질랜드로,아산배 대만으로
- 농특산품 새로운 판로개척으로 농민소득 증대기대



 아산맑은쌀 뉴질랜드에 18톤 수출
 아산쌀 대표브랜드 아산맑은쌀이 뉴질랜드에 첫 수출되었다. 이번 수출은 둔포농협미곡종합처리장(대표 한상기)에서 출고된 쌀 18톤(900포/20kg)으로 해외 첫 수출이라는 것과 해외에 아산맑은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추진하여 대외인지도 상승은 물론 세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쌀소비량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지역 농가들이 어려움을 덜고자  기업체에게 아산쌀 우선 구매하기. 아침밥 먹기 등 아산맑은쌀을 소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배『원황』80톤대만 수출 시작
 아산배(조생종 ‘원황’) 80톤이 올해 들어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원황’배는 다른 지역의 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산시에서 배 수출은 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음봉면과 둔포면이 주 재배 지역으로 전체 재배면적은 994ha에 이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원예농업협동조합은 우수한 농특산품 재배로 배 수출이 원활히 이루질 수 있도록 수출용 배 봉지 씌우기, 복숭아 심식나방 방제 등 중요 작업에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적기 병충해 방제와 유용미생물(EM)의 시용으로 당도향상과 저장력이 좋은 배가 생산 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아산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3개 기관은 수출용 아산배의 안전성 관리를 3개 기관이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생산단계부터 출하단계까지 수출용 아산배의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아산의 농특산품이 국내수요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감으로써 아산 농산품의 품질을 인정 받아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농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아산 배는 작년에 715톤이 수출되어 115만불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국가별로 보면 대만이 535톤, 미국이 180톤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는 2,100톤(대만 1,600톤, 미국 500톤)을 수출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