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초생활 확!! 달라진다
아산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추진하게 될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T/F팀원을 비롯한 전 실과 사업소 과장 및 읍면동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발전전략과 부문별 사업 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T/F팀은 앞으로 7대 부문 24개 포괄보조사업 분야를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11월까지 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7대 정책사업은 도시활력 증진지역개발을 통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문화시설확충 및 지역문화산업육성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체육 사업, 농어업기반정비 및 지역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중심으로 하는 농림·수산사업, 전통시장 및 중소유통 물류기반조성 사업, 청소년시설확충 사업,자연환경보전,관리 및 상수도 시설확충사업, 대중교통지원 및 지역거점 조성지원을 통한 수자원·교통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은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을 분야별로 우선 선택하여 거점지역 중요사업등을 책정하여 구상하도록 지시하였으며, 특히 아산시의 향후 발전성을 염두에 두고 책임감을 갖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구상하여 계획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앞으로 추진하게 될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새마을운동 이후 중단된 읍면별 환경과 생활거점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교육, 문화, 보건 등 과거 도농복합도시의 취약 분야에 웰빙을 토대로 한 상당한 질적 향상을 가져 올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