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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호응 커

2009.09.08 최종수정 702

 아산경찰서는 경찰청에서 시행중인 희망울타리프로젝트와 관련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이동경찰서 행사를 지난 4일 아산경찰서장 등 아산경찰서, 아산시관계자, 아산시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참석하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산시 온천동 7통 사랑의 노인정 앞에서 경찰치안서비스에서 다문화가정 및 노인 등 특정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중심의 특성화된 맞춤형 생활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아산시는 충남도내에서도 700여명으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생활하고 있어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가정폭력, 성폭력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처방안 및 법률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판단이다.


 또한 범죄피해, 교통사고 등 경찰민원에 대한 구제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직접적인 지원활동도 전개하였다. 이를 위해 아산경찰서에서는 조영수 경찰서장, 이동기 청문감사관등 경찰간부공무원 등 경찰관 15명과 아산시 이용업협회 및 치과 등 4명, 통역요원 4명, 그리고 아산시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25명이 현장에서 직접 서민 등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


 특히 이동경찰서는 빈집털이 농산물절도 등 범죄피해 예방 홍보물배부와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 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유괴 등 실종예방법, 학교폭력관련 홍보교육,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 매우 실생활에서유용하게 활용하므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기 청문감사관은 “아산시경찰서가 다문화가족에게 이웃과 친구로서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해결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다문화가정 여성은 “아산시 경찰서와 다문화가족이 마미폴 창단을 통해서 사회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처럼 친근한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동경찰서 운영이 자주 이루어지면 한국 문화적응 등으로 한국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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