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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읍, 진수린 독립투사 추모행사 개최

2010.09.13 최종수정 238

  염치읍(읍장:임창주)에 따르면 지난 9일 염치읍 강청리 산31번지에 소재한 진수린 독립투사의 묘역에서 유족, 기관단체장, 지역유지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린 독립투사의 서거 79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진수린 독립투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추모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진수린 독립투사는 1898년 신창면 신달리에서 출생 1921년 아산군 금융조합에서 근무중 독립운동을 위해 상해 임시정부로 가서 “상해 임시정부 재산서기”, “한일독립청년회 대표”, “조선독립운동 비밀결사대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28년 독립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로 들어와 활동 중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과 옥고로 인한 병으로 1930년 9월 9일 33세에 서거하였다.


  한편, 염치읍장(임창주)는 “한민족의 자주독립을 만방에 외친 고인의 위업을 받드는 뜻깊고 경건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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