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키워드
#203 #노인 #코로나 #브리핑 #kbs

아산시! 친환경 무상급식 고민이 현실로...

2010.09.08 최종수정 457

  아산시가 내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의 단계적 시행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교육청관계자, 관련교수, 학부모, 영양사, 친환경생산자,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친환경 무상급식 실무 추진단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현 아산YMCA 박성순 이사를 추진단장으로 선출하고 민간주도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앞으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즉 친환경무상급식을 그동안 고민만 하던 차원에서 현실화로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실무 추진단을 발족 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 YMCA 김지훈 간사는 “다른 지자체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실무추진위원회 발족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우리 아산시를 매우 부러워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면서 “모든 지자체가 주시하고 있어 성공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사명감도 갔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이날 박성순 추진단장은 “내년부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으로 오늘 실무 추진단을 발족했다면서, 앞으로 자주 모임을 갖고 추진방향과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가자”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친환경 무상급식은 복기왕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역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의미와 함께 잘 먹이는 것도 교육의 경쟁력이라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정책이며, 이로 인해‘ 아이들 건강도 좋아지고, 농민소득안정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


기사 목록으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