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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전략홍보 2022 2024.06.26 최종수정 475


존경하는 39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장 박경귀입니다.

 

아산시장39만 아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그 무겁고 영광스러운 소명을 맡은 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민선 8기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 브랜드와 함께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아산의 브랜드 가치는 수직 상승하였습니다.

 

민선 740위권에 머물던 아산의 도시브랜드 순위는

지난 5,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전국 4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초단체 시로는 전국 1이자,

쟁쟁한 광역도시와 수도권 도시들까지 제치고 기록한

기적 같은 성과였습니다.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와 함께

시정 전 분야에서 고품격 행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하나둘 쌓여

중부권 중심도시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 시군 종합평가에서

아산시는 올해 역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충남 유일 1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아산시 역대 최고 기록인 77개의 기관 표창을 받아

일 잘하는 조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뜨거운 열망으로 이뤄낸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축분야 최초, 신속 예타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과 생태계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4,840억원 사업 확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중심지

우뚝 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선 8기 시정은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모두가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 참여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20232월 출범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참여자치시대의 뿌리를 더 단단히 내리는 중입니다.

 

기존의 단순 읍면동 자문기구였던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돼

정책 대상자가 아닌 실행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또한 시민소통 플랫폼 아산형통은 삶의 현장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은 속도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고 조금 더디더라도

시민과 함께 충분히 소통하여 시민 의견이 수렴되어야

진정한 참여자치도시 아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취임 후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

주문해왔습니다.

 

시민의 시각으로 현장을 살피고 답을 찾았는지,

이는 공직자에게 던지는 주문이었고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었습니다.

 

시민의 시각을 투영하여 시민이 원하는 시책들이

추진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

시장의 약속 이행에서부터 싹을 틔웁니다.

 

지난해 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실천계획 최우수등급을 받았고,

올해는 공약이행 최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계획은 물론 실천까지 최고로 잘하고 있다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입니다.

 

시민과의 약속은 기필코 지킨다는 일념으로

앞으로도 임기 내 100% 이행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2년은 창조적 역량 발휘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결과, 아산의 문화와 정신 가치를 높이고

이를 확산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순신의 도시아산은 충무공의 탄생을 축하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순국을 기리는 1회 이순신 순국제전를 개최해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과 충효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습니다.

 

특히 오직 이순신에 집중한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축제 정체성을 바로세우며 흥행에도 성공한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신정호 아트페스티벌 100100색전은 시립미술관 한 곳 없는 아산에서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카페들을 갤러리로 변모시켰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1호 법정 온천도시선정되어

대한민국 온천수도로 우뚝섰습니다.

 

전국 유일 온천산업기관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온천산업을 먼저 창안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스파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선도자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민선 8기는 반환점을 지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아산시는 지난 2년의 성과에 안주하지는 않겠습니다.

앞으로의 2년이 더욱 중요합니다.

 

전반기 2년은 아산의 혁신적 변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땅을 일구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민선 8기 비전이 뿌리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2025년 아산시는 아산시 출범 30주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연내 신정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릴

충남 제1호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 이 완성되면

아산시는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한층 더 성장할 것입니다.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 아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아트밸리 아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습니다.

 

시민은 언제나 최우선이고, 인구는 지자체의 힘입니다.

 

이제 인구정책은 특정 부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보육, 복지, 경제, 농업, 문화 등 시정의 전 분야에서

최고의 행정으로 살만한 아산, 살고 싶은 아산

만들어야 합니다.

 

많은 중소도시들이 지방소멸을 걱정하고 있지만,

우리 아산의 인구는 1만 명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수기업의 아산 투자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를 찾아 청년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선순환이 일어난 덕분입니다.

 

민선8기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 45개 기업의

72,600여 억원의 투자유치이끌어내며

3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전국 수출 1, 무역수지 1위 도시로서

올해 역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투자유치부문

5년 연속 대상의 수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동시에 30년 앞을 내다보는

아산 경제의 성장 동력 마련에도 주안점을 두어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메카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기다린다고 그냥 오지 않습니다.

민선8기 아산은 멈춰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즉시 실행하였습니다.

 

아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

40년간의 숙원사업인 아산예술의 전당 건립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아산예술의 전당은 제 임기 내

기필코 건립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선거때마다 거론되고 흐지부지 사라지는 사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예술의전당 건립 재원은

매년 200억 원씩 5년간 1,0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문화예술진흥기금 330억 원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은

더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하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가야만 합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부담은 시민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꼭 해야 하지만 임기 내에 하기가 어려운 사업도

어렵다고 다음 시장으로 미룰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해야 할 일, 내가 먼저 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제 임기 내 치적이 되지 않는 중장기 사업이라도

꼭 필요하다면 민선8기가 그 시작의

발걸음을 떼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항상 고마운 공직자 동료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민선8기의 반환점에서 초심을 돌아봅니다.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저는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리라 다짐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행복 아산' 건설이기에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제 손을 잡아주셨던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손길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새로운 아산을 만들어 가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눈빛에

담긴 간절함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우리 시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 힘찬 도약이 시작된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지금의 이 움직임에 가속도를 더해

확실한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내년은 19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되어

아산시로 승격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서른 청년 아산서른의 패기와 열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함께 달려 온 2!

힘차게 나아갈 2!

 

처음 가졌던 시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위해

앞으로 남은 2년의 시간,

저 또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626

아산시장 박 경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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