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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수도 노후관 교체로 유수율 향상

기사입력 2021.03.31 17:01:41 최종수정 1,937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상습적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수질사고 우려가 있는 모종동 일원에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노후관 정비를 추진하는 구간은 모종3, 4, 5, 6, 7, 8통 지역이다. 매설된 지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관 비율이 98%에 이르는 지역으로 잦은 누수 및 단수에 따른 주민불편이 컸으며, 수질불량에 따른 수질사고 우려 등으로 환경부에서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아산시의 상수도 유수율은 2020년 말 기준 86% 수준으로 연차별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해 유수율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으며,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 방지에 따른 비용 절감 및 수도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유수율 제고를 통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의 물 복지 향상 및 수도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노후 상수관 정비뿐만 아니라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등 다양한 유수율 제고 사업 추진으로 대도시 수준인 유수율 9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비 보조사업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151억 원을 투입해 수질, 유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 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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