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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시민 담화문

기사입력 2020.12.27 12:30:34 최종수정 1,553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오세현 시장입니다.


우리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월 27일 기준 20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143명으로 6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 현재 격리 입원중인 확진자는 77명이고, 격리 해제되어 퇴원한 확진자는 129명이며,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이 2명입니다.


저와 우리시 대책본부는 이를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시민 여러분께 현재 상황과 그에 따른 조치사항, 그리고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최근 지역의 발생현황과 조치사항에 대해 안내하여 드립니다.


12월 25일 13명을 포함하여 최근 1주일 사이에 12월 확진자의 48%가 발생하였습니다.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영농조합 등을 중심으로 총 17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였습니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긴급 대응팀을 구성하여 역학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이동한 영농조합 사업장, 종교시설,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소독을 완료하였고 임시 폐쇄명령 조치를 시행중이며 영농조합에서 생산한 농산품은 전체 폐기하였습니다.


위 건과 관련하여 지역내 확산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연말・연시 등 행사 등과 맞물리면서 더욱 확산될 개연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12월에 발생한 64명의 확진자 확진 현황을 보면, 지역사회 감염 37명,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14명, 해외입국 13명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확진자의 발생이 수직적 감염사태에 그치지 않고 횡적 관계로 연결되면서 예기치 않은 집단 감염으로 확장될 우려가 높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시와 인근 도시 발생 동향 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역 내 방역상황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통제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시는 지역방역체계를 코로나19 방역 민관협의회와 함께 더욱 강화하면서 단계별로 위험시설·활동에 대한 정밀한 방역체계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등 76개소 2,18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12월 24일까지 두 번째 전수검사를 진행하였고 검사자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방역의 사각지대로 평가받던 무인스터디카페, 무인빨래방 등 무인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무자격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무료검사를 진행 및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위험의 순간순간을 극복하며 K-방역이라는 모범사례를 보여 왔습니다. 


물론, 계속되는 위기감 속에 피로감도 높아져 있고 많은 불편함과 함께 심리적 불안감에 이르기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겪고 계실 어려움이 매우 클 것입니다.


반드시,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 함께할 때 코로나19 라는 어두운 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인근지역 발생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강원도를 중심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우리시는 가축전염병과 관련하여 총력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방역차량 및 방제드론, 공동방제단 연계 등을 통해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 전국적인 확산의 갈림길에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태세를 재정비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는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비상한 각오로 방역 태세 확립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중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아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고맙습니다. 


-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오세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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