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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읍면 취약지역 대상 성인병 질환 및 전립선암 검진 추진

건강증진과 041-537-3312 2023.01.19 최종수정 533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인병 질환(만 40세 이상 남녀) 및 전립선암(만 50세 이상 남성) 검진에 나선다.

 

충남도 보조사업의 하나로 인구보건복지협회(대전·충남지회)와 연계 추진되는 이번 검진은 국가암검진 일정과 함께 진행된다. 

   

△둔포보건지소 1월 18일 △선장보건지소 1월 19일 △신창보건지소 1월 26일 △염치보건지소 1월 27일 △인주보건지소 1월 30일 △영인보건지소 1월 31일 △음봉보건지소 2월 1일 △탕정보건지소 2월 2일 △도고보건지소 2월 3일 △송악보건지소 2월 6일순으로 진행되며, 검진 전일 오후 9시부터 금식한 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검사 결과 성인병 질환 검진자 175명 중 158명이 고혈압 등 유소견자 및 이상자로 나와 90.2%가 성인병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보건소는 성인병 질환 유소견자들에게 치료를 안내했으며, 보건소 통합 건강관리실에도 등록해 건강서비스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전립선암 검진자 401명 중 34명이 1차 혈액검사에서 유소견자로 발견됐으며, 2차 검사(초음파검사)에서 전립선염 1명, 전립선비대증 4명, 암 의심 3명이 3차 검사(조직검사)에서 3명이 전립선암으로 확진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심뇌혈관질환은 정상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의료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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