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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365일 자유로운 대출·반납 ‘은행나무길 스마트도서관’ 개관

시립도서관 041-530-6729 2022.07.12 최종수정 682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2일 365일 도서 대출과 반납이 자유로운 ‘은행나무길 스마트도서관’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은행나무길 초입(충남경제진흥원 구정문 앞)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검색하고 자유롭게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 도서관이다.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면 즉석에서 도서를 검색 후 원하는 도서를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으며, 회원증이 없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준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기기에서 임시회원증을 발급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회원가입 없이 자유로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자율서가도 운영한다. 자율서가에 있는 도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읽은 후에 제자리에 놓으면 된다.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350권이 넘는 아동·일반, 신간,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이 코로나19로 증가한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은행나무길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책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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