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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보행 안전 위해 민관 합동 ‘노란발자국’ 설치

2021.08.04 최종수정 1,640

- 한화, 사회공헌기금 700만 원 후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한화그룹 아산지역 계열사 ㈜한화/기계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로부터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노란발자국’ 설치 사회공헌기금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한화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노란발자국 설치사업을 후원했으며, 시는 한화의 올해 후원으로 용연초, 연화초, 둔포초, 연작초 주변 12개 횡단보도에 보도블럭 형태의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내구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 경고문구가 새겨진 노란색 보도블럭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주의를 끌고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부주의한 운전과 보행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아산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아산시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전 지역 노란발자국 설치로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보행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9월까지 이번 후원금을 포함한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투입해 46개 초등학교 전 지역에 보도블럭 형태의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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