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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유흥시설·식당·카페 야간 특별 방역 단속

2021.07.23 최종수정 294

- 야간 운영 방역취약업소 등 민원 다발생 지역 단속, 풍선 효과 차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2일 야간에 운영하는 유흥시설, 식당, 카페 등 방역 취약업소에 대한 야간 특별 방역 단속을 하며 코로나19 풍선 효과 선제적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현장 단속은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원정 유흥 우려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둔포, 배방, 인주, 온양2동(신용화동), 온양5동 일원 방역 관련 민원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는지, 취약 시간대 방역 수칙도 제대로 운용되는지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철저한 사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유흥시설의 24시 이후 심야영업과 식당, 카페 24시 이후 포장·배달 외 영업 불가를 위반한 홀 영업에 대해 집중 단속했으며, 24시 이후 영업 중이던 일반음식점 1개소를 적발했다.


위생업소 특별방역수칙 단속은 7월 말까지 지속되며, 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 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풍선 효과 차단을 위해 전 직원을 동원해 위생업소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위생 관련 협회 및 단체 등과 긴급 간담회를 갖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야외활동 등 이동량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주말을 포함한 매일 2인 1조 야간 점검, 주중 1일 D-데이 설정 불시 야간 방역 수칙 단속을 벌여왔으며, 방역 수칙 위반에 따른 고발 4건, 운영 중단 2건, 과태료 50건 등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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