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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인 간 감염 급증, “이동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세요”

2021.05.03 최종수정 461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코로나19 가족 간, 지인 간 감염이 연일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알리며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과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사랑하는 가족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5월 1일 아산시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관내 초등학교와 교회발 감염으로 초등학교 관련 접촉자 전수 검수가 밤 9시까지 이어졌다. 5월 2일에는 관내 중학생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학교 400여명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가 이어졌다.   


5월은 가정의 달로 타지역 방문 및 친인척·지인 모임에 따른 아산시 지역 내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으로 아산시민 스스로의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 분석에서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염력은 강하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지는 곳에서는 전염과 확산이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최근 아산시의 발생추이와 감염경로를 분석해 볼 때 가족과 지인을 통한 감염이 현저히 확산되는 양상으로 철저한 방역 대응이 필요하다. 이러한 감염양상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개인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시민 모두가 ▲손 씻기 생활화 ▲가정에서도 음식 덜어먹기 ▲대화 중 마스크 착용하기 ▲문고리나 휴대폰 또는 리모컨 등 손이 자주 닿는 물건 소독하기 ▲ 집안 환기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수도 있으니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다중이용시설이나 집회 등 감염우려가 있는 모임을 가지 않도록 한다면 가족과 지인끼리의 전염을 막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제발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또한 사적 모임 자제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만이 소중한 가족과 지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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