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 보건소장 구본조 입니다.

귀뚜라미 아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과 관련하여

추가발생과 조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5일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내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469명 검사 결과 380명은 음성이고 검사중은 89명입니다.

이외 별도의 이순신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오늘 근무자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되었습니다.

또한, 귀뚜라미 근무자 전수조사 중 가족감염으로

아산 이화피닉스 요양병원 종사자가 확진자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와관련 신속하게 요양병원 종사자 120명, 입소자가 168명에 대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 되었습니다

우리시는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 1주일에 2회에 걸쳐

상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8일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되었고

2월 13일 오전 신속항원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 되었습니다.

우리시는 앞으로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귀뚜라미 공장 건물과 사무실 등에 관련된 시설에 대해

16건의 환경검체를 완료 하였습니다.

아울러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의 구내식당과 공장내 근로여건을

 확인 조사 중에 있습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전수조사한 종사자중 외국인의 경우는

집단거주 등의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거인과 동선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로 확진자 가족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진단검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우리 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내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을 것으로 판단되면

방역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또 더욱 책임감 있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