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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천’ ‘약봉천’ ‘금곡천’ 개선복구공사 착공

2021.08.04 최종수정 757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관내 업체 공사 참여 건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온양천, 약봉천, 금곡천에 대한 개선복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7일 온양천, 약봉천에 대한 개선복구를 착공했고 금곡천 개선복구는 8월 초 착공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단순 수해복구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강우에 대비하고 호우 시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반복적인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 설계기준에 맞춰 시공하는 방식의 수해복구 공사로 충남도와 함께 시행 중이다.


앞서 아산시와 충남도는 온양천 등 3개 하천의 수해 피해 복구를 개선복구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9월 개선복구계획을 확정하고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복구계획을 승인받았다.


개선복구 공사에는 ▲온양천: 제방 신설 6.8㎞, 교량 2개소 재가설 등 339억 원 ▲약봉천: 제방 신설 및 보강 5.7㎞, 교량 7개소 재가설 등 225억 원 ▲금곡천: 제방 신설 및 보강 2.61㎞, 교량 3개소 재가설 등 11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2022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1년 7월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따라 충남도 종합 건설사업소에 방문해 3개 하천 개선복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아산시 소재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통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건의하는 등 충청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해 피해 발생에 따른 하천 분야 수해복구 공사 44건 중 40건을 완료했으며 4건은 현재 공사 중으로 2021년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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