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 되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아산맑은배’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인공수분 작업에 봉사 인력을 투입하며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11~12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장, 아산원예농협조합장, 음봉농협조합장, 염치농협조합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아산시 4H 연합회’ 및 아산시청 공무원들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여해 음봉면과 둔포면 일대 배 농가의 화접(인공수분) 작업을 돕는다.배 인공수분(화접)은 한 해 배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지만 화접이 가능한 기간은 대략 5일 정도다. 이 기간에, 3번에 걸쳐 수작업으로 배꽃 수정을 해야 하는 인력집중이 절실한 작업이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 4H 연합회와 아산시 공무원 등 젊은 인력들의 일손 돕기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농촌지역의 노령화 가속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지원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배 화접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도 ‘아산맑은배’가 풍년이 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소중한 주권 꼭 행사하세요”
박경귀 아산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투표 날인 10일 오전 배방읍 제16투표소(배방자이 1차 아파트)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박 시장은 투표를 마친 후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네며,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당부했다.박 시장은 “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민주주의 발전과 좋은 정치를 실현하는 첫 시작”이라며 “이번 투표는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 선량들을 뽑는 매우 중요한 투표다. 꼭 참여해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아산시의 총유권자는 28만 6,237명이며 지난 5~6일 이틀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에 7만 4,073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25.88%를 기록했다.박경귀 시장, “온천. 치료·치유의 수단 활용에 선도적 역할 하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온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온천의 의료적·산업적 활용 방안 연구’의 착수 보고와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 콘셉트 보고를 진행했다.이번 보고회는 전창배 ㈜씨와이 부사장의 온천의 의료적·산업적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의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이현주 ㈜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의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 콘셉트 보고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온천의 의료적·산업적 활용 방안 착수 보고에서는 유럽에서 인증되고 있는 온천의 급여화를 대한민국에 도입하기 위한 사례조사와 수행 체계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온천치유체험센터 조성 콘셉트 보고회에서는 현재 충무권역 커뮤니티센터를 개축하는 설계 방향과 조성안, 공간별 세부 내용과 운영 방안, 서비스 절차 등의 방향성을 담았다.또한, 온천치료의 급여화와 아산온천 치유체험센터 조성·운영이라는 두 과제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보고도 이어졌으며, 시는 두 주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각각의 업무 과업을 수시로 공유하며 진행하도록 했다.박 시장은 “전국 최초 법정 ‘온천도시’ 아산이 다시금 대한민국 온천 수도로 재도약하기 위해 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온천을 치료와 치유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한 콘셉트인 이번 사업을 독창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아유밴’ 연습 현장 방문 격려 “값진 경험될 것”
박경귀 아산시장이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을 앞둔 8일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아래, 아유밴)’ 연습 현장을 방문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7개 부문 35명으로 구성된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은 2023년 아산시가 교육기관(학교 등)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를 새롭게 발굴해 지원하는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들은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인 4월 27일, 송악사거리~온양관광호텔 사거리 구간에서 진행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청소년 대표로 참가해 각 군 군악·의장대와 함께 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공연을 위해 지난 3월부터는 주 1회 정기교육에 더해 주말 3시간 특별연습, 개인별·악기별 보충 연습 등 실력을 키우고 있다. ‘아유밴’ 연습장소인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 청소년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끼와 재능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아유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시민 앞에서, 여러 군악·의장대와 공연을 펼칠 만큼 연주 실력을 끌어올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여러분들이 느낀 모일 것들은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유밴’은 성웅 이순신 축제 마칭밴드 공연 참가에 이어, 5월 11일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청소년 페스타’ 등 관내 축제·행사에 지속해서 참여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유밴’ 사업을 실질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큰 무대를 앞두고 어린 학생들이 긴장할 법도 한데, 오히려 의지를 다지며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면서 “단순히 연주 기능의 향상이 아닌, 성장과 성취의 기쁨을 누리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아산문화공원 개원 전 시설물 등 현장 점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아산문화공원의 정식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온천동과 권곡동 일원 8만 2천여㎡ 규모(공원 내 산림문화지구)로 조성된 아산문화공원은 토지보상비 포함 4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1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지난해 말 공사 완료 후, 현재 임시 개원 중이다.8일 박경귀 시장은 담당 국·과장 등과 함께 아산문화공원 현장을 찾아 공원 내 시설물 및 수목 식재 상태 등을 자세히 확인하며, 방문객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식 개원 전 철저한 시설물 정비를 당부했다.특히 현장에서 문화공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원시설 활용 방안과 맨발 걷기 황톳길 추가 구간 조성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함께 검토했다.한편 시는 아산문화공원 개원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민원 해소 ▲기존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어린이도서관, 온양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한 쾌적한 문화공간 조성 ▲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관광지구의 거점 공간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주요 공원시설은 ▲잔디광장 ▲야외 피크닉 존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수경시설 ▲테마숲 ▲맨발숲길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19일 개원식을 개최해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