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새마을 숨은 자원찾기 및 꽃동산가꾸기 행사 개최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룡, 부녀회장 김덕례)가 지난 16일 영인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숨은 자원 찾기 및 꽃동산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불볕더위에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단위별로 수집된 영농 폐비닐과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 5톤을 수거했으며 수거한 농약병과 폐비닐은 재활용을 통해 자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숨은 자원 찾기 활동 후에는 아산2리와 성내2리, 아산온천 홍보탑 주변, 구성3리 4개소에 위치한 새마을 꽃동산에 제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가꾸기에 앞장섰다. 새마을 협의회 관계자는 '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라는 말이 있듯이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자원을 찾아내면 마을도 깨끗해지고 자원부족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자원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서 봉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환경보전하고! 자전거도 받았어요
환경보전하고! 자전거도 받았어요 - 제4회 아산시민 환경 한마당 성공적 개최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회장 이주일)가 지난 1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아산시민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환경 지킴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를 진행해 수송·저장을 최소화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친환경 식생활을 홍보하고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정숙한 분위기에서 개막식 없이 UN 환경선언문 낭독과 탕정 트라팰리스 아파트에서 기증한 방치자전거를 (주)어울림에서 수선해 관내 공동생활가정,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하는 재생자전거 기증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37개소에서 진행된 환경체험 교육 및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환경생태, 기후변화,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과 천연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친환경 제품 등은 성별, 연령을 넘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 모두가 배우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박OO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행사를 통해 녹색 생활 실천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행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흥삼 환경보전과장은 “우리의 자녀들이 깨끗하고 풍요로운 지구에서 살아야 한다.”라며 '기후변화대응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길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의 작은 관심과 습관'이라고 말하며 녹색 생활 실천을 당부했다.아산시 고용률 달성 70% '쑥쑥'
아산시 고용률 달성 70% '쑥쑥' - 아산시고용율 70% 및 고용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워크숍 개최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11일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충청남도·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고용센터와 합동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키움 및 일자리 코칭 워크숍'을 개최했다.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산시 소재 취업지원기관 및 교육훈련기관, 장애인복지관 등 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청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김병배 팀장의 '일자리 정보 중심의 업무와 서비스사례',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배미숙 상담사의 '직업상담사의 구인․구직 상담사례', 「고용률 70%」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티커 토론과 지역고용동향 자료 분석, 일자리 공시제 세부 및 종합계획 수립 논의, 지역 현안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배미숙 상담사가 사례로 발표한 구인․구직 상담 사례 중 경력단절여성인 50세 장○○ 씨를 아산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경리회계직에 취업시키는 과정은 구직자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직업상담사의 열정을 엿볼 수가 있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의 참여가 가능했던 「고용률 70%」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티커 토론은 토론 자체로서의 의미도 있었을 뿐 아니라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아산시 일자리 정책에 당장 반영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내용이 있어서 향후 아산시 일자리 사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아산시 고용률은 지난해 말 60.8%보다 4.7%p가 증가한 65.5%이나 충남 평균 68.1% 보다 비교적 낮으므로 전반적인 고용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도권 등지에서 전입한 30대 경력단절여성과 고령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시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년 후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증가를 대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직업훈련, 직업능력개발, 직업진로지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부조화 해소 등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며, 지역 특성상 산업단지 또는 농공단지 등 산업밀집지역의 인력수요 실태를 파악해 지원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 복 시장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 일자리 전문가들과 함께 고용여건에 대한 분석과 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고용사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파악해 부조화를 해소하고 일자리의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노동과 고용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달부터 곡교천 주변 생태교란식물 제거사업 실시
아산시 이번 달부터 곡교천 주변 생태교란식물 제거사업 실시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곡교천 인근에서 토종식물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에 대한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제거한 교란식물 중 단풍잎 돼지풀은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잠식해 군락지를 형성하는데 7~8월경에 군락지에서 흩날리는 꽃가루는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이러한 생태교란식물은 천적이 거의 없어 번식률이 높고, 토종식물들의 자생지를 잠식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어 반드시 제거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1차로 곡교천 주변 3개소(염치읍 백암리에서 온양3동, 동양제지 앞, 염치읍 강청리 일대)에 트랙터 등을 이용해 생태교란 식물 자생지 약 10ha를 제거했으며 추후 7월 초에 2차로 생태교란식물을 퇴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흥삼 환경보전과장은 '아무리 번식력이 강한 외래식물이라도 토종식물의 생태계가 건강하고 탄탄하다면 지금처럼 생태교란식물이 뿌리를 내리지는 못할 것'이라며 “토종식물의 생태계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생태교란식물 퇴치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 충청남도 지적세미나 최우수 과제 선정
아산시, 충청남도 지적세미나 최우수 과제 선정 - 효율적인 지적재조사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아산시의 지적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수준이 도내에서 최우수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는 충청남도가 주최한 제22회 충청남도 지적세미나에서 아산시 토지관리과 이서교 주무관의 연구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주무관의 연구 과제인 '효율적인 지적 재조사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은 도내 16개 시․군에서 지적업무를 수행하는 담당 공무원들이 제출한 16개 연구과제 중 사전심사를 거친 8편의 연구 과제를 갖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최우수과제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주관 제37회 지적세미나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얻었다. '효율적인 지적 재조사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은 기존 신구면적 허용오차에 대한 조정금 산정방법과 건축물대장의 기재사항 변경에 따른 정리 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2030년까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법령에 반영될 경우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경제·환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