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 출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16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인 제2기 ‘여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여해서포터즈’는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서 명명되었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300여 명의 열정적인 ‘여해서포터즈’가 축제 기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축제 소개,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이 됐다.이 자리에서 제2기 ‘여해서포터즈’ 대표 2인(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아산봉사관 허춘옥, 유원대학교AI소프트웨어학과 김영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문을 통해 “제2기 ‘여해서포터즈’ 자원봉사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성웅 이순신축제’를 맞아 1,057명으로 구성된 제2기 ‘여해서포터즈’는 축제 기간에 안내‧홍보 및 미아 보호, 통역(영어, 중국어, 일본어),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화, 무대지원, 장애인 관람객 안내, 드론촬영 등 행사 전반을 지원한다.또한 ‘백의종군길걷기대회’, ‘백의종군마라톤대회’, ‘전국노젓기대회’, ‘궁도대회’ 등 축제 현장 곳곳에서 전문 분야별로 나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박경귀 시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모여 주셨다. ‘성웅 이순신축제’가 다채롭고 풍요로워진 만큼 올해 더 조직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시에서도 자원봉사 장소와 분야별로 봉사반장을 지정해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일 동안의 축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여해서포터즈’ 여러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온양민속박물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박경귀 아산시장 “장애 이유로 문화·체육 기회 축소되어선 안 돼”
아산시(시장 박경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5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회장 이창호) 주최, 아산시 후원으로 열렸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복지유공자, 장애인단체 및 기관(시설)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각장애인 한울타리밴드와 지체장애인 하모니 합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애를 이유로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체육·여가 활동 기회가 축소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아산시가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과 사회 문턱을 낮추는 일에 집중해 온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현재 노후 장애인복지관을 신축 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복합 문화체육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등 장애인 권리 증진과 사회 참여 독려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장애로 인한 차이와 불편이 차별이 되지 않는 도시,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는 아산시만의 노력으로 만들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는 의회, 도, 국회와의 협력은 물론,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많은 기관·단체,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장애인 생활 안정, 돌봄 등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58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장애인 일자리 참여 등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박경귀 시장,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겠다”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한 배방·탕정지구 키즈앤맘센터 개관식을 15일 개최했다. 키즈앤맘센터는 민선 8기 100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가장 먼저 배방·탕정지구에 키즈앤맘센터를 열게 되었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꿈꾸는 장난감도서관을 아산시만의 생각을 담아 확장 리모델링하고 아이들이 놀기에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켰다. 5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프로그램실을 배치하고 2층에는 아산시의 모습을 담아낸 놀이체험실과 수유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었다.이날 개관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였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키즈앤맘센터가 어떤 곳인지를 알려주는 영상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었다. 키즈앤맘센터는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이용 방법은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회비(2만원) 납부 및 회원카드 발급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18시(목요일은 20시)까지 이며, 장난감 대여 기간은 기본 14일(2주), 최대 7일(1주)까지 연장할 수 있고 1회 대여 가능 수량은 최대 2점(대형 1점)까지, 대여료는 무료이다.또한 놀이터는 사전 예약 방식으로 1일 3회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 이용료는 3,000원으로 약 1,000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북부권, 서부권, 모종지구에 권역별 키즈앤맘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경귀 시장, “통합 RPC 설립, 해맑은벼 및 직파재배 단지 확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쌀 생산성 혁신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아산시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시장이 직접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 가운데 첫 번째 과제인 생산성 혁신을 위한 전략 세 가지를 설명했다.박 시장은 먼저 아산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첫 번째 전략으로 통합 RPC 설립을 언급했다. “RPC 규모화, 일원화를 통해 아산맑은쌀 품질 생산성 등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가공, 유통까지 전과정 통합하여 단위 RPC 운영상 발생되는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 전략은 아산맑은쌀 신품종인 아산맑은벼 재배단지 확대를 제시했다. “기존 영인, 둔포 중심에서 인주, 선장 등 단계적 편입하여 재배단지 확대할 것”이라면서 “해맑은벼 전환 시 40kg당 3,000원의 장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세 번째로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추세에 따른 벼 생산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기존 이앙 기술에서 직파로 바꿔 나가야 한다”면서 “직파재배를 위한 장비 및 기술지도 등 적극 지원하여 벼 직파재배 단지 확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밖에 해맑은벼 재배를 위한 농업인 핵심 실천 사항도 강조했다.한편, 이날 설명회 이후에도 신품종 안정재배를 위한 해맑은벼, 달맑은벼 ‘아산맑은쌀 원료곡’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후 농어촌공사에서 농지은행 사업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 장군을 도박게임에 도용?” 대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도박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면서, ‘이순신의 도시’를 자처하는 아산시가 게임사를 상대로 정식 항의에 나설 예정이다.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는 이순신축제를 준비하고 웹툰 제작 등 선양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도시”라며 “이렇게 장군을 폄훼하고 불명예를 안기는 도박게임이 만들어진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게임사는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YI SUN SHIN’이라는 이름의 슬롯게임을 출시, 온라인에서 유통하고 있다. 해당 게임에서 이순신 장군은 중국풍 갑옷을 착용한 채 게임머니를 따면 “승리는 나의 것이다. 준비 발사”, “조국을 위하여 이순신이 돌아왔다” 등의 한국어로 도박을 지휘하고 있다. 언론들은 이를 소개하며 이순신 장군과 한국 문화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온라인 도박은 우리나라에서는 엄연히 불법이다. 게다가 이순신 장군이 중국풍 갑옷을 입고 도박을 지휘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장군의 명성만을 이용해 자극적으로 도박게임을 만들었다”고 분개했다.그는 이어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을 선양해야할 의무도 있지만, 폄훼를 막는 수호자의 역할도 해야 한다”면서 “공식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게임 회사에 항의하고 수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이날 또 박 시장은 “민선8기에 들어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 농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 농민교육 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자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옛 선장역~학성역 장항선 폐철도 2.5㎞ 구간에 대한 활용계획에 대해서는 “단순한 기차길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색있는 힐링코스를 만들어서 도고온천 활성화를 이끌 명소로 탄생시켜야 한다”고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투자유치 기업 대상 지속적인 지원 관리 ▲이순신축제 청사초롱 같은 축제별 상징 설치물 고안 ▲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군악의장대 패스티벌 참가 관련 영상 제작 ▲이순신축제 정부세종청사 게릴라 홍보 만전 등을 당부했다. 또 ▲시그니처한복 대여사업 팸투어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대상지 조사 ▲인사 공정성 체감도 향상 ▲영인산 철쭉제 홍보 집중 ▲배방 북수지구 도시개발 주민설명회 적극 관여 ▲아산맑은쌀 밥집 육성 내실화 ▲시립합창단 외 전문 뮤지컬단 구성 등도 지시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시정·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