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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4일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오미크론 대응 및 시민 당부사항 시정브리핑

홍보담당관실 2022 2022.03.04 최종수정 729


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 부시장 이태규입니다.

지난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8주째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3일 기준 전국적으로 약 24만명이 넘었으며,

오늘도 약 26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시도 지난 한주 평균 96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311,167명으로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증가추세는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대본에서는 30만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거라고

예상도 하고 있는 만큼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시민여러분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게 느낄꺼라 생각됩니다.

 

우리시는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를 위해

보건소 전 인력은 물론 전 공직자가 코로나19 업무에 투입하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중앙부처와의 채널 공유 등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그 어느 때보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브리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방역체계와

주요 대응 상황 및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19 오미크론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감염 속도는 델타대비 2~4배 높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은

3분의1 수준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계절독감과 비교하면

치명률은 1.5배 내외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서

델타와 계절독감의 중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오미크론 방역체계 변경과 운영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31일부터 확진자 및 접촉자 조사 체계가 개편되었고,

 

방역패스 일시 중단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발급이 중단되었습니다.

 

음성확인서 관련 행정력을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재택치료관리, PCR검사 결과 통보 등

업무체계로 전환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역대응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관리체계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동감시자로 관리되며,

동거가족은 확진자 검체일 기준으로 3일이내 PCR검사

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동거가족 중 학생은

수동감시에 포함되지만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등교 여부가 결정되고 있으며,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 본청직원과 지난 228일부터

중앙정부 행정인력 15명이 투입되어

선별진료소외 기초조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시민여러분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홈페이지, SNS, 카드뉴스 등을 통하여

코로나 관련 콜센터, 주요부서 연락처,

코로나격리체계 개선 안내 등을

 

 

시민이 알고 싶어하고

불편을 겪는 사항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 재택치료자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한 운영관리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시 재택치료자는 33일 기준 누계 17,244명으로

이중 4,594명이 현재 치료 중에 있으며,

일일 평균 1,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의 민원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33일 현재 아산시재택추진단 아래

재택치료 TF팀과 재택치료 행정지원TF팀으로 개편하여

48명의 인원을 확충 운영중에 있으며,

조만간 간호, 약 배송 등 필수 인원 23명을

추가 충원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재택치료자가 일일 3,000명 발생에 대비하여

재택치료키트와 약 배송 방법, 의료기관 확보, 추가인력 등

단계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4개의 집중관리의료기관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신규확진자 증가 속도를 맞추어

집중관리의료기관을 2개를 추가해

6개소 이상 확충하고,

거점 약국 또한 현재 4개소에서

8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집중관리군의 집중관리 의료를 위한

재택치료키트의 신속 배송을 위해

아산우체국과 협약을 맺고

오는 7일부터 재택치료키트 우체국 배송을 본격 가동합니다.

 

일반관리군은

68개의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118개의 동네 약국에서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하고 있습니다.

 

확진 통보 시점부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하며

재택치료 중 필요한 의료상담방법, 생활수칙 등

맞춤형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시민불편을 해소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응급의료 및 대면 외래진료 수요에 대비하여

단기 외래진료센터인 충무병원과

24시간 의료상담센터인 천안의료원을 운영 중이며

행정안내를 위한 행정안내센터를 강화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넷째 신속항원키트 배부와 및 신속한 배부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215일에

선제적으로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15,500개의 신속항원키트를

351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 신속항원키트 지원 계획에 따라

3월 첫째주 배포 물량인 1,975박스 49,375개를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고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640박스 16,000개도 배부 완료하였습니다.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3월 개학시기에 맞춰

배부물량 51,277개에 대하여

유치원, ··고 특수학교에 배부 완료하였고

3월 둘째주에도 같은 물량에 대하여 배부 예정에 있습니다.


이후 어린이, 학교, 노인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항원키트 지원시

빠르고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으며,

아울러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검사를 위해

최근 신속항원키트 15,000개를 추가 확보하여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19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소와 중증화 방지를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최선입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최근분석 자료를 보면

60세이상의 고위험군 확진발생이 13.8%인데 비해

18세 이하의 확진 발생이 25.2%인 것은

예방접종 여·부의 효과 차이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개학과 함께 집단생활과 활동이 많은

18세 이하 연령의 전파 감염율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기본접종부터 3차 접종까지 적극적인 동참으로

현재 위기를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함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도 시민여러분과 외국인 예방접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시민여러분의 생활속 방역수칙 준수 입니다.

 

마스크 착용하기를 기본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으로 권고되고 있는

13회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손 씻기 등을 실천하여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다 보면

어느덧 일상이 우리곁에 다가와 있는

그런날이 올 것이라 희망을 갖습니다.

 

저희 모든 공직자는

코로나19가 종료되는 마지막까지

시민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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