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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25일 [2022년은 혁신성장의 한해로!] 기획경제국 브리핑

홍보담당관실 2022 2022.01.25 최종수정 483


 

 

 

 

- 2022년은 혁신성장의 한해로 -

 

존경하는 35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산시 기획경제국장 오채환입니다.

 

오늘, 2022년도 새해를 시작하면서 혁신성장을 위한

‘2022년도 미래산업육성 계획과 비전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언론인 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코로나19 상황도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임에도, 함께 인내하며 시정에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35만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반드시 코로나가 종식되어 시민 모두가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산업분야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시대의 흐름_미래먹거리>

우리시는 지난 20년간 인구는 두배 이상 증가했고,

전국에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가장 큰

대한민국 대표경제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도시발전의 기반은 현대와 삼성 등 세계적 기업의

입지와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기반 산업생태계가 잘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계경제의 페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아산의 대표산업인 자동차 시장도 내연기관에서 전기차수소차, 자율주행

미래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아산시는 이러한 산업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간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연구개발 역량 확충과 미래차, 차세대디스플레이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정부의 신산업 육성 방향과 아산의 특색에 맞는

인공지능(AI)기반 산업디지털전환, 바이오헬스케어산업

4차산업혁명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진정책>


지난해 아산시는 미래차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강소특구 및 R&D 캠퍼스와 연계한 핵심기술의 개발 및 제조, 인프라, 실증사업까지 연계한

국비 274억 규모의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산업을 유치하였고,

2023년부터 아산환경과학공원 순환도로에서 시민들께서

시승하실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산의 최대 자원인 온천자원과 연계한

미래 융복합 바이오 분야의 산업확장을 위해

지난해 11온천의 과학화ㆍ표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산업 발굴 논의를 위한 ‘2021헬스케어ㆍ스파산업 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였으며,

12월 염치산단에서 온천기반 재활헬스케어 연구개발 공간인

헬스케어 스파산업 지원센터 착공하였습니다.

 

아울러 미래 바이오 먹거리 창출을 위해 인공지능이 결합된 의수· 의족 등 의료 로봇 및

재생의료 시장 확장으로 이어지는 280억원 규모의 지능형 의지보조 자동이동기기사업

295억원 규모의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공공종합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유치하였습니다.

 

또한 251억원 규모의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 사업

72억원 규모의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바이오산업 발전 기반을 견고히 하였습니다.

   


<올해 추진계획>


2022년 우리 경제는 팬데믹에 적응된 글로벌 경제 성장세에,

일상회복 추진 등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등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고,

미래를 선점하려는 주도권을 향한 도시간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2022년도는 미래먹거리 전략산업 선점을 위해

정부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미래먹거리 핵심기술 선점, 전략산업 발굴을 통한

혁신성장의 초석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먼저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간을 제공하는 총사업비 313억원 규모의

공공임대형 아산시 지식산업센터(연면적 13,200) 실시설계 착수로

생산적 일자리 창출 및 창업활동 촉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203억원 규모의 사용후 배터리 연구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 공모로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산업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며,

200억원 규모의 미래모빌리티 경량화산업 지원센터 구축 공모를 통해 배터리 및

소재까지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융복합 디지털 산업 육성과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표준이 없는 인공지능(AI)시스템의 인증과 표준체계 구축을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과

256억원 규모의 AI종합인증센터 에도 적극 대응하여 산업디지털전환이라는

범국가적 과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를 견고히 하겠습니다.

 

그간 관광자원으로만 여겨지던 온천 산업에 5G기반 헬스케어 분야의 접목으로

아산의 혁신적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

 

스파시설과 5G기반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제품화 사업 공모와,

 실증기반 스파 재활헬스케어 안전 인증평가 고도화 사업 공모를 통해

온천의 산업화, 과학화, 표준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온천을 활용한 의료서비스에 보험급여가 인정될 수 있도록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온천학회, 온천협회, 중앙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ㆍ실증과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바이오분야 국가 주요과제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도 그간 축적된 정보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299억원 규모의 차세대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공정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140억원 규모의 난치성질환 대응 마이크로바이옴 나노의학센터 구축사업

공모 참여로 미래 자가면역질환 및 난치성질환 치료의 열쇠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3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으며, 전대미문의 코로나 혼란 속에서도

시민과 하나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있습니다.

 

2022년에도 아산시는 4차산업과 연계된 미래선도형 산업들을 선점하는데 총력을 다하여,

혁신성장의 한해로전국이 주목하는 아산시로 더욱 도약 하겠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고 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더 큰 아산을 만들어가고, 더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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