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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3일 복지문화국 시정브리핑

2021.11.23 최종수정 803


안녕하십니까. 복지문화국장 선우문입니다.

 

더 큰 아산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아산시민 여러분!

 

먼저,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위기가 올 때마다 우리 아산을 위해 한마음으로 방역에 동참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그토록 바라던 일상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다시 활력이 가득할 수 있도록

문화 체육 식생활 분야 그리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문화관광 분야입니다.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그 시작으로-

첫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찾아가는문화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달그락 드라이브인 콘서트’,

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 지원사업등을 통해

생활공동체 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여

이웃간 소통에 목말라 있던 주민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민에게는 무상으로 악기를 배우고,

문화예술인에게는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1악기 갖기 운동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축되어있었던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한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우리의 일상이 보다 풍요로울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셋째,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을 추진하여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국비 60, 시비 60,

총사업비 120억원으로 2024년까지 추진하게 되며,

아산시를 대표하는 관광벨트인

은행나무길, 곡교천, 현충사 일원에 관광시설 설치와 함께

이순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한편,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된 아산의 대표 축제-

성웅 이순신 축제다가오는 2022년에는

위로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이전과는 다른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소규모 자연환경 등 변화한 관광트렌드에 맞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그리고 지역주민과 환경이 상생하는

공정생태관광 등을 추진하여

전국의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관광 아산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 분야입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기에

우리시는 한분 한분 시민 개인에 더욱 집중하여

11생활체육 기본종목으로 걷기운동을 선정하고

올바른 건강 걷기사업을 시범 추진하였습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산시민의 건강수명 증진과

걷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테니스대회, 게이트볼 대회 등 현시점에서 개최 가능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추진하여,

움츠러들었던 체육인들의 에너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답답했던 마음을

체육활동으로 해소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아이스하키대회, 라인댄스 페스티벌 등의 체육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시는 현재 충남에서 유일하게

국민체력 100 거점 인증센터,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충남스포츠과학센터를 유치하여

연간 1만여 명의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를 꿈꾸는 초중고 및 대학실업 선수 26백여 명에게

맞춤형 체력측정, 운동처방, 체력증진 교실 등

과학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을 활용하여 2022년도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복지를 실현하고자

다음 두 가지를 중점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11생활체육기반을 더 강화하겠습니다.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도자 활동프로그램과 각종 체육대회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여,

일상생활 속 체육활동을 통해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생활체육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둔포국민체육센터 건립,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서부권스포츠타운 조성 등

권역별 균형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하여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스포츠 도시 아산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위생 분야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

이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안전한 방역을 위한

덜어먹기, 위생적수저관리, 마스크 착용을

항상 준수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위생등급제, 좌식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개인위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음식 덜어먹기와 1인 상차림 캠페인을 추진하여,

더욱 위생적인 음식문화개선운동을 추진할 것이며,

방역수칙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SNS 와 현수막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복지 분야입니다.

예정 없이 길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입원하거나 격리가 된 시민에게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이웃이 더욱 어려워지지 않도록

취약계층, 여성과 아동,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첫째, 취약계층 복지지원입니다.

갑작스러운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에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단기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재원을 활용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등

7개 사업을 추진하여 총 2,055세대,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예방복지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정든 곳에서 계속 생활하고자 하는 어르신의 욕구를 반영하여,

거주하는 곳에 안전 손잡이, 욕실 미끄럼방지 바닥재 설치 등

노인친화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전한 집을 추진하여

어르신의 안전한 독립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여성 아동 복지지원입니다.

우리시에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비롯하여

400개의 영유아 아동 시설이 있습니다.

영유아 및 아동은 감염병 취약계층으로

일상회복 단계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여

보호해야 할 대상입니다.

관내 영유아 아동 시설에 대해

동절기 점검과 더불어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면밀히 점검하여

영유아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었던-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산시가족센터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어르신 복지지원입니다.

코로나19로 더욱 소외되고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사용이 저조했던

어르신 목욕 미용권을-

1115일부터 단일 이용권으로 배부하고

2022년까지 연장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된 이용권 관련 어르신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경로당을 한파 쉼터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소독과 방역물품 지원,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하게 하겠습니다.

 

끝으로, 장애인 복지지원입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장애인연금 지원사업,

그 외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등 193억원으로

1740명의 장애인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 16개소에 운영비, 인건비 등

109억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향상 및 자립을 위한 시설을

육성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하여

장애인 권리옹호와 각종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장애인 가족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개별적 지원과

사회적 인식개선 등을 통해

가정이 건강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움츠린 만큼 더 멀리 뛸 수 있다는 말처럼

이제는 우리가 도약할 때입니다.

34만 아산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복지문화국 소관 시정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123

 

아산시 복지문화국장 선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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