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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굳건한 아산시, 2021년 상반기 고용성적표 우수

2021.09.03 최종수정 734

- 전국 시 지역 평균보다 고용률 2.9% 높고 실업률 1.7% 낮아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2021년 상반기 고용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0.7% 오르고 취업자도 4600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 8월 2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산시의 고용률은 62.6%로 전국 시 지역 평균 고용률 59.7%를 크게 웃돌았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상반기 고용률 62.9%, 취업자 수 18만300명과도 비슷한 수치다. 


실업률과 실업자 수도 모두 감소했다. 2020년 상반기 2.7%, 5000명이었던 실업률과 실업자 수를 각각 1.7%, 3200명까지 감소시킨 것은 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악화한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에드워드코리아, CSK, 크라운‧해태제과 등 8월까지 국내외 우량기업 29개 사의 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으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기업전담상담팀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 청년 취업스터디 스파르타, 청년 내일카드 등 전국이 인정하는 청년정책과 아산형 관내기업 통근버스 지원사업 등 고객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한 것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오세현 시장은 “자동차 위기산업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에드워드코리아 등 외투기업의 생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고용 환경이 보다 긍정적으로 예측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만족하는 아산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고용률 증가추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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