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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중앙도서관, 실내정원 조성 추진 힐링 공간 기대

2021.06.25 최종수정 3,135

- 2020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 오는 8월까지 사업 추진  





아산 중앙도서관 실내정원 예상 조감도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 중앙도서관에 실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생활권 주변 공공 및 다중 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등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 투입하여 진행하게 된다.


시는 중앙도서관 중앙로비 306㎡ 면적에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식물 1만8600본으로 벽면녹화를 하고 층별 플랜터 시설물에 1410주의 수목 식재로 대규모 실내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실내정원은 미세먼지 발생 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증가하는 공항의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를 저감해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서관의 특성상 다소 정적이고 엄숙한 분위기로 긴장될 수 있는 환경을 실내정원 조성을 통하여 식물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 정서적인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중앙도서관 실내정원 조성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일상 속 녹지 및 행복공간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이용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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