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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공급 등 업무협약

2020.12.03 최종수정 521

-순천향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급식 공급 및 활성화 사업 추진 





푸드플랜 활성화‧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 업무 협약 후 오세현 시장과 서교일 총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 및 로컬푸드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아산시 푸드플랜 실행과 연계해 안전한 지역먹거리의 생산과 공급,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순천향대학교와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는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해 관련 학과와 연계한 연구 및 교류행사, 대학급식에 지역농축산물 공급 등 아산시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에 상호 협력하게 됐다.


아산시는 지역 내 단체급식 등 소비시장 확대를 목표로 대학, 기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공급해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협약을 맺은 기관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물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며, 센터 건립 전에는 기존 생산자단체 유통시설을 활용해 지역농축산물을 공급한다.


서교일 총장은 "먹거리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을 생각하는 1석 3조의 아산시 푸드플랜 조기정착과 성공을 위해 순천향대학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아산시 푸드플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관내 대학 최초로 협약에 참여한 순천향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농업과 대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푸드플랜 계획을 발표하고 생산농가 2000호 육성을 목표로 생산자 소비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비 1000억 원 달성을 위해 지난 9월 관내 산업단지 4개소와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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