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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산 쌀 고정 직불금 지급

2011.12.13 최종수정 1,349
   아산시 쌀 생산 농민의 연말 자금수요 등 어려움을 고려해 쌀 소득 고정 직불금을 조기에 집행함으로써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2011년산 쌀소득 고정직불금 지급액은 아산시 관내 9천6백7십여 농가, 9,671ha에 68억6천5백원으로 이 가운데 50%인 34억3천만원을 11월에 1차 지급하고, 12월초까지 나머지 50%를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김용배 농정유통과장은쌀소득 고정직불금 선지급으로 연말 가계자금 수요가 많은 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0년도 충청남도 주민발의에 의한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아산시 관내 벼 재배농가에 대하여 경영안정직불금을 2011년도 정리추경시 예산을 확보하여 12월말~내년 1월중 지급키로 확정했다. 지난해 9월 “충청남도 벼재배농가 경영안정직불금 지원조례” 제정 이후 처음이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 총 지원액 14억6천3백만원 중 도비는 30%인 4억3천9백만원이며, 나머지 10억2천4백만원은 시비로 충당하며, 지원규모는 농가당 2ha까지 ha당 18만원씩이다. 지급대상농가는 아산시 관내에 거주하면서 도내 소재 논에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총 9천2백여농가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시의회 여운영의원 발의에 의한 조례제정에 따라 2ha이상 3ha이하 농가에 대해서도 경영안정직불금을 추가 지급하기로했으며,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는 농가는 954농가, 620.6ha, 1억1천2백만원을 아산시 자체시비로 충당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으로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들의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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