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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국 광동성 둥구완시(东莞市) 대표단 방문

2011.12.14 최종수정 1,833

     지난 12월 2일, 중국 광동성 둥구완시(东莞市) 외사국 장소앵(蒋小莺) 국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우리 아산시를 방문하여 양 시간의 교류 협력에 관한 실무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호서대학교를 방문, 둥구완공과대학과의 대학간 협력 문제를 협의하고, 아산환경과학공원, 관내 기업체 등을 견학하며 우리 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중국 둥구완시는 광동성 중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광저우와 홍콩까지 약 한시간 거리에 있어 중국 남부 타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면적 2,465㎢, 인구 82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중국 도시중 두번째 무역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수출산업중심의 대도시이다.




  한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또한 문화 교류면에서는「2011년 대구국제뮤지컬어워드」에서 둥구완시 소속 뮤지컬팀이 대상을 받는 등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다.




  시를 방문한 장소앵 국장은 복기왕 시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둥구완시와 아산시는 여러 분야에서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협력 분야 모색이 가능하며, 아산시 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의사를 밝히는 등, 강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는 둥구완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중국의 주요산업도시인 둥구완시와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중화권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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