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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정원 조성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 문화 확산

2021.05.07 최종수정 318






시민정원 조성 참여자들이 정원에 초화류를 식재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시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심권 자투리 공간을 찾아 시민이 직접 계획하고 조성하는 시민정원 조성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시민정원 조성은 시와 시민이 함께 정원을 만들며 즐길 수 있는 사업으로, 시에서 추진한 시민정원사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시민정원사와 시민이 팀을 이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시민정원사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재능기부 하는 형태로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올해 10월 완료 예정으로 시내권 6개소에 소규모 도심정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꽃향기가 백리까지 간다는 백리향을 비롯한 에키네시아, 아스틸베, 맥문동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돼 직접 정원을 디자인해 조성하고 관리함으로써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채로운 정원 연출로 도시미관을 깨끗하고 산뜻하게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녹지과장은 “꽃을 통해 표현한 시민정원의 미소를 보며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다소나마 위안과 휴식을 찾고 힘든 시기를 잘 견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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