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도로 살수차 운영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열섬현상 저감, 아스팔트 변형, 차량 타이어 파손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아산터미널과 모종동 일원 △온양온천역과 시장 △용화동 △천안아산역 일원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구간별로 3~4회에 걸쳐 살수차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경보 발효 시 살수차로 가열된 도로를 식혀 시민분들에게 한층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폭염 피해 예방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