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출생가정 산후관리비 지원 확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산후관리비용 지원조건을 완화해 지원 범위 대상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아이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주민등록상 시에 거주한 부 또는 모를 대상으로 산후관리비를 지원했으나, 이번 달 26일부터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부 중 1명이라도 아산시에 주소를 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기초생활수급자는 300만 원, 그 외 일반 대상자는 1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받는다.신청 방법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내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지원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산시가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아산시, 2024년 상반기 ‘어르신 효도 우대권’ 배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024년 1월, 민선 8기 ‘효도시정’ 추진을 위해 ‘어르신 효도 우대권’ 집중배부에 나선다.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담은 ‘어르신 효도 우대권’은 내년 상·하반기 각 10매씩 총 20매를 지급한다.수령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가족이 대리 수령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지급대상자의 신분증 및 도장이 필요하다.1월 집중배부 기간이 지나도 연간 상시 배부하며, 내년 12월 31일까지 관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효도하는 아산을 구현하기 위해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있다.아산시, 2024년부터 달라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 안내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2%P↑)로 인상된다고 22일 밝혔다.생계급여는 지원 기준이 곧 최저 보장 수준이며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2024년 183만 3572원(13.16% 인상)으로, 1인 가구 기준 올해 62만 3368원에서 2024년 71만3102원(14.40% 인상)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된다. 또, 내년부터 중증장애인 가구에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한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 원) 및 일반재산 9억 원 초과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생계‧의료급여에서 6인 이상,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기준이 완화된다.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근로·사업소득 추가공제 대상 나이 기준은 현행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 청년으로 완화된다.시는 2024년 기초 생계급여 지원 수준 및 대상자 증가에 발맞춰 2024년 본예산을 전년도 대비 85억 원 증액한 515억 원을 확보했다.아울러,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기초 의료‧주거‧교육 급여 대상자의 선정 기준도 대폭 완화되는 만큼 수급자의 증가도 전망된다.시 관계자는 “내년도 생계급여 선정 기준 상향에 따라 기준 초과로 공적 급여에서 제외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 및 홍보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계·의료급여는 사회복지과 기초생활팀(041-540-2909)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청 및 상담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아동복지시설 ‘빈대 발생 예방’ 지도‧점검 나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아동복지시설의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49개소(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해 2024년 1월까지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빈대 정보집 및 점검표를 배포했으며, 이번 현장 지도‧점검에서는 빈대가 주로 서식하는 침실, 거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주기적인 침구 세탁 및 교체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복지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빈대 발생 예방과 아동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경로당 544개소 ‘손해배상 책임보험’ 확대 가입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경로당 544개소의 손해배상 책임보험을 확대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로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시는 2019년부터 경로당 408개소의 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올해 어려움을 겪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분류돼 가입에 어려움을 겪던 경로당 136개소를 확대 가입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사고 보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보장내용은 최대 대인배상 1인당 1억 원, 1사고 당 5억 원, 대물배상 1사고 당 2억 원, 구내 치료비는 1인당 300만 원, 1사고 당 500만 원으로 경로당 안에서 발생하는 인적‧물적 사고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올해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보험 접수 건수는 9건으로 낙상사고 5건, 폭우 피해 4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확대로 어르신들의 안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하고 실효적인 정책으로 ‘아산시 효도 시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외에도 소독‧방역 서비스, 소규모 시설 안전 점검 등을 시행해 경로당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교육·복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