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 문화재 야행 개최… 조선시대 외암마을로의 초대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아산 외암마을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밀집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야간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문화를 누리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야행은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야로(夜路)’, ‘밤에 보는 공연 이야기-야설(夜說)’,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야사(夜史)’, ‘밤에 먹는 음식 이야기-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야숙(夜宿)’, ‘밤에 만나는 공예 장터-야시(夜市)’ 7야(夜)로 구성돼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선시대 외암마을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자세한 내용은 문화재 야행 누리집(www.asannight.com), 아산시청 누리집(www.asan.go.kr), 유튜브(채널명: 아산문화재야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유정순 문화유산과장은 “많은 시민이 행사를 즐기고 외암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에서 주말마다 풍성한 공연 열린다
아산시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에서 사물놀이, 판소리, 난타, 기타 연주 등 시민들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주말 공연이 이어진다.주말 공연은 상반기 4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하반기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외암민속마을 주 무대에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저잣거리 무대에서 열린다. 외암민속마을 공연에는 △국악예술단 소리樂(판소리) △사물놀이 연풍(사물놀이) △대중문화예술공연협회(통키타, 퓨전난타) △온새미로(무용, 민요) △예술창작 라움(퍼포먼스, 창작무용)이, 저잣거리 공연에는 △뜰안기획(가요, 기타연주) △한국국악협회(난타, 민요) △매직제이아트컴퍼니(마술) △사물놀이 예마루(사물놀이, 사자춤) △어울소리(퓨전국악) 등의 공연단체가 참여한다.유정순 문화유산과장은 “다채로운 주말 공연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 역사 체험 꾸러미로 재미있게 배우는 아산의 인물과 역사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4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고불맹사성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역사 체험 꾸러미를 나눠 주고 있다. 토요일에 방문하는 어린이는 ‘청백리 고불 맹사성’ 체험 꾸러미를, 일요일에는 ‘아산 맹씨 행단’ 체험 꾸러미를 만날 수 있다.주말에 고불맹사성기념관을 방문하면 활동지 ‘고불 맹사성은 누구인가요?’를 통해 전시관을 관람하며 알쏭달쏭 퀴즈를 맞히고, 체험관에서는 조물조물 역사 체험 꾸러미 만들기 활동을 체험하면서 아산의 인물과 역사에 대해 친근하게 익힐 수 있다.유정순 문화유산과장은 “다채로운 체험 꾸러미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쉽고 즐겁게 전달하고, 기념관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는 고불맹사성기념관(041-536-8497, 541-5330)으로 하면 된다.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 참가자 모집 완료
아산문화재단 주관 하나은행 후원 ‘아트밸리 아산 제1회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가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참여 목표 인원 2700명을 조기 달성했다.접수 현황을 보면 아산시민이 70%로 대부분 가족 단위로 신청이 많았고, 다른 지역 걷기대회 동호회 등 전국에서 보내온 관심도 30%에 달했다.코스별로는 △효의 길 1574명 △구국의 길 750명 △충의 길 400명이 접수됐으며, 효의 길(15㎞)과 구국의 길(13㎞)은 출발점부터 종착점까지 전 구간을 걷는 신청자들이 다수 접수됐다. 걷기대회 참여를 신청한 여수의 한 단체는 “대회 하루 전날 아산을 방문해 이순신의 도시 아산에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도 함께 즐기고, 백의종군길 걷기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시가 백의종군길 조성 이후 전국적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인 이번 걷기대회는 △구간별 먹거리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풍물패 공연 △역사를 되새겨보는 퍼포먼스 △이야기 해설사들이 함께할 예정으로, 걷기에 대한 즐거움과 설렘을 안겨줄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시는 이순신 장군의 충효 정신과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장군이 백의종군 명을 받고 남쪽으로 내려가던 중 보름 동안 아산에 머물며 지나던 길을 2020년 효의 길, 2021년 충의 길·구국의 길로 조성한 바 있다.아산 장영실과학관, 오는 23일 ‘2023 과학의날 기념행사’ 개최
아산 장영실과학관이 과학의날을 맞이해 오는 23일 10시에 장영실과학관(실옥로 222) 전면광장 및 야외무대에서 ‘2023 과학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주최하고 장영실과학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 주제를 비롯한 문화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전면광장에서는 활동 중심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와 이벤트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며, 과학발명 퀴즈존에서는 발명 상식에 대한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 대상 솜사탕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이벤트 행사로는 장영실과학관 위탁운영사인 선문대학교와 과학관이 연계한 ‘선문대학교 교육 문화 공간’ 부스가 선문대학교 기초공학부 운영으로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기초생활 과학 관련 만들기 체험과 선문대학교 동아리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야외무대에서는 기초과학 원리가 접목된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쇼인 ‘사이언스 매직쇼’와 표면 장력을 이용한 화려한 비눗방울 퍼포먼스인 ‘버블버블 아트쇼’가 진행된다. 박경호 장영실과학관 관장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의날 기념행사를 통해 과학과 한층 친근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문화·관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