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 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무료 지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여성 청소년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주로 피부와 점막을 감염시키고 사마귀, 항문생식기 및 구인두의 전암 병변이나 암을 일으킨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므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요구된다.예방접종 무료 대상으로는 ▲12-17세 여성청소년(2006 ~ 2012년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7~2005년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예방접종관리, 지정의료기관 찾기) 및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백신”이라며 “조기 접종으로 예방효과를 높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산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완료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모산역 폐철도 부지에 시민들이 휴식 및 생활체육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2월 완료했다. 배방읍 공수리 67-30번지 일원에 신축한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646.99㎡ 규모로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이뤄졌다.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할 공공도서관은 1층 어린이 자료열람실, 2층 청소년 자료열람실, 3층 일반 자료열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할 국민체육센터는 1층 수영장(길이 25m, 4레인), 2층 소규모체육관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 출입구가 따로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보육과에서 관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이 조속히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아산시보건소, ‘해빙기 맞이 집중 방역 활동’ 전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매개 감염병 모기의 왕성한 활동 시기를 대비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유충구제 활동인 ‘해빙기 맞이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방역 활동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을 운영해 방역관리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되며, 3월에는 방역 취약지 유충구제 등 ’해빙기 맞이 집중 방역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가동되는 해충퇴치기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올해 램프교체 주기에 해당하는 12대 해충퇴치기의 램프(안정기) 교체를 마쳤다.해충퇴치기란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모기 등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장비로써 아산시는 133대의 해충퇴치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을 대비해 가동 예정 시기보다 2~3주 앞당겨서 3월 중순에 조기 가동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동절기 및 해빙기에는 유충 상태인 모기 방제를 위해 정화조 및 복개천 등 서식지 위주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하절기에는 하수구, 공원, 민원 발생지역 등 취약지역 위주의 성충 방역소독과 최첨단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소하천, 저류지 등 방역 사각지대의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역 취약지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 방법을 마련해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시민들 또한 내 집 주변 웅덩이, 폐타이어, 고무통 등 빗물고임을 스스로 제거해 해충 서식지를 줄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아산시보건소, ‘슬기로운 대사증후군 운동 교실’ 참가자 모집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에서 2월 26일(월)부터 3월 8일(금)까지 슬기로운 대사증후군 운동 교실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슬기로운 대사증후군 운동 교실’은 주 3회(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위험 요인 감소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참여 자격은 ▲65세 이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환자 또는 고혈압·당뇨병 등 약물복용 전단계의 아산시민이며, 참여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 접수(☎041-537-3433)로 가능하다.참여자는 만성질환에 및 영양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와 체성분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운동 교실은 만성질환자 및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운동 실천율을 높여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게 목적이다”라며,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조절 및 합병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아산시, 다양한 의료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의료 수혜 확대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경감 및 의료 혜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료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189종의 희귀 질환 및 암 질환자가 대상이다.다음은 ‘의료시술 지원 사업’으로 ▲무릎 인공관절 ▲척추‧어깨질환 ▲백내장 등 안질환 ▲전립선 질환 ▲요실금 등의 질환에 대해 충남도 내 의료원 및 실명예방재단과의 의료시술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사업’을 통해 지정병원에 입원한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로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및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을 높여 시민 건강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선정 기준 및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진료팀(041-537-3439, 3444)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