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초등학교) 불소도포 사업 실시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구강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겔도포를 연 2회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만 12세 어린이의 약 61%는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했고, 또한, 현재 약 20%에 해당하는 어린이가 치아우식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선진국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충치 예방에 약 30%의 효과가 있는 불소겔 도포 사업을 상반기(4월 ~ 7월), 하반기(9월 ~ 11월) 각 1회에 걸쳐 아산시 소재 초등학교 42개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4년에도 어린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구강건강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 개설, 신규 이용자 모집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 프로그램 개설, 신규 이용자 모집 아산시가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나로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하고 신규 이용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과 개입을 통해 입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적응력을 높여 취업과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의 자 중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소견서와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자 또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의 정신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월 4회 이상 진행되며 증상(약물)관리, 위기상황 시 개입, 정신과 외래진료 동행, 여가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일자리 탐색 지원 등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가격은 월 20만 원으로 정부지원금으로 월 18만 원이 지원돼 본인 부담금은 월 2만 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사 소견서, 진단서를 갖춰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간의 전월 20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540-2526)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아산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 국가결핵사업 모범적 추진 결과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지난달 24일 서울 포스트 타워에서 열린 『제4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결핵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결핵 조기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공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열렸으며 관련 부처와 자치단체, 학계 전문가 등 주요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시보건소는 결핵 환자 관리사업, 복약확인치료사업, 결핵 환자 가족검진사업, 결핵 환자 의심자 발견사업, 결핵 환자 집단시설 역학조사, 입원명령사업, 결핵 환자 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한 철저한 결핵 예방과 전파차단 태세를 확립하고 결핵 조기퇴치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도말양성결핵환자의 치료 성공률과 가족 검진율 100%를 달성해 결핵 관리사업에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해서 결핵 퇴치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2014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실시
2014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실시 - 쌍방향 보건사업으로 효과 극대화 아산시보건소(소장 허문욱)가 장애인 시설 중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 6곳을 선정해 잇몸병을 예방하는 구강 보건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보건사업의 특징인 단 방향적인 서비스의 모습에서 벗어나 장애인 시설의 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활터에서 구강 보건교육자의 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적인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 사업 참여 시설인 아산시 장애인복지관(실옥동 소재), 꿈꾸는 나무(송악면 소재), 좋은 이웃(음봉면 소재), 가온누리(권곡동 소재), 사랑터(온천동 소재), 아산시 정신보건센터(모종동 소재) 등의 구강보건교육 담당자를 지정하고 이들과 함께 이 사업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토론하기 위한 간담회와 함께 생활터에서의 교육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1차 구강 보건교육을 지난달 10일 실시한 바 있다. 구강 교육 내용으로는 현미경을 이용한 구강 세균 관찰과 구강 속 세균을 염색해 관찰하기, 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실습, 구강 환경관리 능력 검사 등 다양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시설 담당자들에게 보건교육의 교육자로서의 자신감을 심어줬다. 2차 구강 보건교육은 현재 지역의 구강 보건 관련 대학의 실습생과 연계해 시설 생활인들에게 바른 칫솔질을 개별 훈련하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3차 교육은 생활인들이 구강보건센터에 내소해 스케일링을 받고 그동안 훈련받았던 바른 칫솔질의 효과 확인과 개개인의 미진한 점을 보완하는 교육을 받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시설의 구강 교육 담당자들이 매 차수의 교육에 참여해 배우고 익힘으로써 시설에서도 얼마든지 구강 보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시설 생활인들에게 바른 칫솔질을 교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강교육과 함께 구강건강실태조사, 구강환경 능력검사를 함께 시행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자료를 수집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해 앞으로의 장애인 구강 사업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장애인 구강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청소년 유해업소 및 부정불량식품 등 12개소 적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부정불량식품 등 12개소 적발 아산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와 부정불량 식품 제조 판매업소에 대해 3월 한 달간 집중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새 학기에 학교 주변에서 외식이 빈번한 점을 악용해 농․수산물을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소 2개소, 농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업소 2개소, 공중위생 피부관리 미신고 업소 1개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미 표시업소 7개소를 적발했다. 적발 내용으로는 A 음식점은 일본산 생태를 판매하면서 캐나다 산으로 거짓 표시 해 판매했고, B 마트 생선 판매대에선 중국산 냉동갈치를 해동해 국내산 갈치로 둔갑해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C 피부관리 업소는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마사지 업소로서 피부관리 자격 없이 운영하다 적발됐다. 또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7개소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표시판을 게재하지 않아 적발 후 현지 시정조치하고, 담배와 주류를 판매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등을 당부했다.아산시에서 창작된 생활·건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